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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개그

THE NUMBERS 난바카 리뷰

by mansfield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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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후타마타 쇼의 만화 

방영 : 2016년 10월 5일 ~ 2017년 3월 22일(24분/25화+ova 1화) 

제작 : SATELIGHT     

장르 : 개그 

은혼 시리즈의 감독 타카마치 신지가 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 '난바카'입니다. 

시즌1과 시즌2로 2쿨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3화는 TVA로 12화는 웹으로 1화는 OVA로 발매했습니다.   

제목 난바카의 뜻은 넘버(Number/숫자)의 일본식 발음 난바(ナンバ)와 바보라는 뜻의 일본어 바카(バカ)의 합성어입니다. 

난바+바카=숫자+바보. 난바는 죄수번호 즉, 죄수를 의미하니 숫자달린 바보들, 멍청한 죄수 쯤 되겠네요.


줄거리/시놉시스 

그 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해내는건 불가능하다. 국가 최고 레벨의 정보 규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난바 형무소.

해상에 떠있으며 난공불락의 감옥. 최신 테크놀로지와 온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엘리트 간수들이 근무하는 일본 최대의 세계 최고 수준의 경비망. 알카트라즈 형무소 조차도 이곳에 비하면 빈틈 투성이, 구멍투성이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실체가 세상에 정확히 드러날 일은 아마 영원히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곳은 난바형무소. 이 형무소에서 탈옥에 성공한자는 아무도 없....을 텐....데..? ...어?


"지금껏 온 세상의 형무소에 들어갔다 탈옥해왔지만 여기(난바) 밥 맛있지 않냐? 욕탕도 넓고 에어컨도 틀어주니까 쾌적하단말야."

"세끼 꼬박꼬박 주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내고 있지"

"자유시간도 길고, 체육대회도 있고."

"만화 잡지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말이야!"

"나... 탈옥의 프로지만 생각해보니까, 나가도 집이 없단말야? 그냥 차라리 여기를 우리집으로 삼으면 되지 않아?"

"그럼 우리들은 룸메인건가?"  



감상후기 

감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무거운 분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굉장히 하이텐션입니다. 

감옥에 있는 죄수들도 하나같이 유별난 애들 뿐이고 애초에 감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간수들도 죄다 개성강한 녀석들 뿐. 

감독도 그 은혼의 감독이라 애니메이션 자체가 그냥 개그물입니다. 다만, 은혼 역시 취향을 많이타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처럼 이 애니메이션도 호불호가 갈릴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완전 노잼은 아니었습니다만 이런 텐션에 못따라가서 포기. 저는 코노스바나 그랑블루가 딱 잘맞습니다. 

제작사인 사테라이트가 원래 작화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 이번 난바카도 그렇게 좋은 작화는 아닙니다. 개그 애니메이션이라 대놓고 작화를 날려버려서 그러려니 했지만.

은혼의 개그 코드가 너무 잘맞는 분들이 보시면 괜찮을듯 싶네요. 

제대로 끝맺음이 안돼서 감독이 3쿨을 원했다던데, 2018년 이후 홈페이지 자체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3쿨 안녕..


난바카

ナンバ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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