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팩토리 피그마 347 람 리뷰 - 리제로

MAX FACTORY FIGMA 347 RAM - Re:ZERO-Starting Life in Another World-

맥스팩토리 피그마 347 람 - RE:제로에서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발매 : 2017년 9월 

가격: 5741엔 + 세금 

맥스팩토리 사에서 발매한 피그마 347 람입니다. 발매와 판매원은 굿스마일 컴퍼니.  

요즘 피그마 가격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5741엔으로 발매했습니다만, 구성품이 빈약합니다. 

일단 박스부터.

측면에는 제품샷.

후면에도 제품샷과 주의사항 등. 

박스를 열면 블리스터에 람 소체와 교체형 머리카락과 얼굴 파츠, 감자를 쥐고있는 손, 식칼, 쟁반, 렘과 손잡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잡고있는 손 1개가 들어있습니다.

아래에는 설명서와 교체형 손들, 베이스가 동봉되어있구요. 

렘과 손을 잡고있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손은 1개만 들어있고 다른 1개는 아마 렘 쪽에 들어있지 싶네요.

어차피 둘이 손을 잡으려면 둘다 있어야하니 상술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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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팔짱도 끼울수 있을 정도의 팔 가동률입니다. 

람은 가슴이 작아서 가능한걸까요? 

렘은 어떨지.. 

얼굴 파츠를 교체. 

다양한 포즈를 해보고 싶었지만 아직 베이스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라 무리입니다. 

소체에 비해 발이 아담에서 자립이 굉장히 힘듭니다. 전체적인 캐릭터 비율에 맞추다보면 어쩔수 없었겠지만 진짜 자칫 하면 뒤로 넘어가거나 앞으로 넘어지는게 일상. 

발목이 헐렁하다는건 아니고 위쪽에 무게가 저 발바닥 면적으로 균형잡기엔 무리가 있지 싶네요. 

어차피 베이스가 같이 동봉되어 있으니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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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세우기가 너무 귀찮아서 베이스에 연결.

식칼을 무기처럼 사용해 줍시다. 

한쪽 눈을 가리니 조금 무섭네요.

어깨 부분에는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서 다양한 팔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리는 메이드복의 큰 치마 때문에 앞으로 많이 들수가 없네요. 

허리의 가동성도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액션피규어로써 꽤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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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바꿔주면 가려져있던 왼쪽 눈도 볼 수 있습니다. 

귀엽긴한데 뭔가 람의 시크한 느낌이 사라지는 듯 싶네요. 

식칼을 든 람의 상대는.

로봇혼 퍼스트건담입니다. 

날아올라.

퍼건을 베어주면.

일격에 헤드가 뎅강.

자립이 되긴하는데 힘든편이고 무릎과 허리의 가동률이 아쉬운 부분을 제외한다면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 빈약한 구성도 아쉽긴한데 가격을 생각하면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프로포션이나 품질은 좋은편이니 구매 고려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렘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람이라 발매한지 2년이 훨씬 넘었는데 세일가에 구매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