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리뷰 - 가출청소년 주인공 실화냐;;
소개
원작 : 시메사바
제작 : 주식회사 project No.9 (프로젝트 넘버나인)
방영 : 2021년 4월 5일 ~ 6월 28일 (24분/13화)
장르 : 러브 코미디
일본의 라이트노벨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는 초급편대 '에그제로스',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등을 제작한 project No.9입니다. 제작 작품들 보면 대체적으로 원작 홍보용 애니로 좋은 평가를 받은 애니는 거의 없는 제작사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IT기업에 근무하는 26세 샐러리맨 요시다. 어느 주말 그는 직장 선배 코토 아이리에게 고백하지만 완벽하게 차인다. 5년간의 짝사랑을 실연으로 마치고,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동료인 하시모토에게 넋두리한다. 시간은 흘러 야심한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요시다는 길 위에 앉아있던 가출 여고생 '사유'를 만난다.
잔뜩 취한 요시다는 가출 소녀 사유를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재워준다. 재워준 보답으로 요시다에게 "해줫으면 하는 것"을 묻는 사유. 요시다는 잠꼬대를 내뱉다 아무 생각 없이 '여자가 만들어준 된장국이 먹고 싶다'라고 중얼거린다.
다음 날 아침 사유가 만든 된장국 냄새에 눈을 뜨고, '아저씨' 샐러리맨과 가출 여고생의 이상한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데...
- 애니플러스
후기
도덕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선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건 선 넘은듯..
일단 여고생 사유는 집나온 가출여고생이고 이무 수개월간 여러 남자의 집을 떠돌며 숙식을 해결하고 대가로 잠자리를 함께하는 소녀입니다. 한마디로 재워주면 대주는 그런 여자애라 상식적으로 이해도 안되고 애니메이션 몰입도도 떨어지더라구요.
제목만 보고 학생들과 선생님의 청춘 학원물인줄 알았는데 선쎄게넘은 윤리관 부족한 애니였네요. 가출청소년 사회문제를 비판한 것도 아니라 작품성을 쳐줄수도 없고 그냥 머리 비어있는 고딩여주가 애니고 그거 받아준 성인 남성 미화 애니(라노벨) 입니다. 가출청소년보면 경찰에 신고해라..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ひげを剃る。そして女子高生を拾う。
Higehiro: After Being Rejected, I Shaved and Took in a High School Run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