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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타지, 이세계

갑철성의 카바네리 리뷰 - 동양판 좀비? 애니메이션

by mansfield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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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2016년 4월 8일 ~ 7월 1일 (22분/12화)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판타지 

제작  : WIT STUDIO 

진격의 거인, 마법사의 신부, 스파이 패밀리를 제작한 WIT STUDIO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갑철성의 카바네리'입니다. 

일본에서는 후지TV 노이타미나에서 방영했고 국내에선 대원계열의 챔프와 애니박스에서 방영했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근대 19세기~20세기 무렵, 돌연 나타난 불사의 괴물은 물어 뜯은 인간을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동족으로 바꿔버렸고, 점점 퍼져나갔다. 카바네라고 불리는 이 괴물은 단단한 강철이 심장을 덮고 있었고 사람들은 이들을 쉽게 죽이지 못했다. 

극동의 섬나라 히노모토에서는 역이라 불리는 요새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마을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었다. 역을 왕래할 수 있는건 철로 만들어진 증기기관차 뿐이였고 이 기관차를 타고 마을간의 교역을 하고 있었다. 

카바네를 죽이기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소년 이코마는 아라가네역에서 기꼐의 수리를 하며 살아가고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준성(기차)에 의해 아라가네 역에 카바네가 침입하게 되고 이코마와 마을 사람들은 갑철성을 타고 피난을 가게 되는데.. 


감상후기 

나름 무난하게 볼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카바네()는 일본어로 송장, 시체를 뜻하는 말로 작중 등장하는 괴물을 그대로 묘사한 단어입니다. 작중에서 카바네는 좀비같은 모습을 보여주죠. 

스토리는 무난한데 좀 아쉽습니다. 주된 위험이 카바네이고 이 카바네를 물리친다거나 하는 카바네가 주가 되어 스토리가 흘러가야하는데 카바네가 주된 빌런이 아니라 한 인물의 사적인 복수가 주됩니다. 결국 카바네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어디선가 나타났다는 식의 흐름으로 쓰고 버려지는 카드였네요. 그리고 무메이라는 캐릭터도 성격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정신병 있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거대괴물은 좀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혹평이 좀 많아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생각없이 보기에 무난한 애니메이션 같네요. 기본적으로 기승전결도 있고 위기가 끊임없이 와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WIT 스튜디오 답게 작화는 좋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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