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애니 리뷰

소개 

원작 : 미시마 요무

제작 : 주식회사 ENGI

방영 : 2022년 4월 3일 ~ 6월 19일 (24분/12화) 

장르 : 판타지, 이세계 전생, 메카닉 

일본의 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장르에는 메카닉이라고 적어놨는데 메카닉 보단 판타지에 훨씬 가깝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여동생에게 약점을 잡혀 여동생 대신 여성향 게임(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을 하게된 주인공. 쉼없이 플레이해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집밖으로 나선다. 계단을 내려오려던 순간 시야가 흐려지며 그대로 넘어지게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마법으로 가득한 판타지 세계였다. 플레이 했던 여성향 게임과 너무나도 똑같은 세계에 힘없는 변경 남작의 아들로 태어난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그곳은 여존남비의 세계였고 남자는 업적을 쌓아 여자에게 열렬한 구애를 해야만 출세 할 수 있었다. 

아버지의 정실인 악랄한 귀족 조라에 의해 귀족 아줌마와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당하던 리온은 플레이 했던 게임을 떠올리며 결혼을 피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 현실세계에서 과금으로 얻었던 사기 아이템을 이세계에서도 얻게 된다. 막대한 부와 고대의 아이템을 얻어 모험에 성공한 리온은 결혼을 피하고 왕국의 학교로 입학한다. 

자신을 잡몹이라고 칭하며 평범하게 조용한 삶을 보내는걸 목표로하던 리온은 평범한 삶을 보내기위해 노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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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양판소설에 양판애니겠거니 하고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재밌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먼치킨급 아이템을 얻게되지만 주변으로 부터 억까당하고 사이다 전개를 보여준다는게 다른 먼치킨 애니와는 차별화된 점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억까당하는 애니도 흔한 소재이지만 양판에선 오랜만인 것 같네요.

특징은

1.본인을 몹이라고 칭하며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 언제나 공을 세워버림.

2. 억까 당하지만 결국 사이다 결말 

3. 귀찮아 하지만 결국 주변인물을 도와줌 

4. 주인공 대신 적대하는 남캐가 잘났음 (귀족, 왕자 등)

이정도 일 듯 싶습니다. 일단 주인공 성격도 마음에 들고 후반부 스토리도 의외로 몰입이 잘 돼서 재밌게 봤습니다. 작화는 진짜 안좋은데 어떻게 다 봤는지 저도 의문이네요. 작화 기대없이 가볍게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국내에선 작화 때문에 엄청 까이는 것 같은데 해외에선 의외로 성공한듯 싶습니다. 2기 나오면 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전투도 메카닉으로 하긴 합니다만 메카닉 애니라고 보기엔 좀 약하고 판타지에 더 가까운듯 싶네요. 메카닉 작화가 박살나기도 했고..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乙女ゲー世界はモブに厳しい世界です 

Trapped in a Dating Sim: The World of Otome Games is Tough for Mo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