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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판타지, 이세계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 버진로드 리뷰 - 버진로드 뜻

by mansfield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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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사토 마토 

제작 : J.C.STAFF 

방영 : 2022년 4월 2일 ~ 6월 18일 (24분/12화)

장르 : 이세계 판타지, 백합 

일본의 라이트 노벨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국내에서는 방영하지 않은 미방영 작품입니다. 

버진로드의 뜻은 '순결한 신부가 나아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주로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장하는 길을 표현하는 일본식 영어입니다. 영어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로 1984년 제작된 일본의 영화 버진로드, 그리고 1990년대 후반 히트친 일본의 드라마 '버진로드'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사용되었고 국내로 넘어온게 아닐까 추측한다고 합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이세계 사람은 우리 처형인이 근절해 마땅한 [금기 지정]이야."

이 세계에는 이세계인 일본에서 사람들이 소환되어온다. 이세계인은 그들을 '길 잃은 사람'이라 불렀다. 하지만 과거 그들에 폭주로 인해 세계적인 대재앙이 일어났고, 그렇기에 '처형인'은 그들을 발견하는 즉시 죽일 필요가 있었다. 

그런 와중 처형인 메노우는 길 잃은 사람인 아카리와 만난다. 주저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여 아카리를 사살했지만 분명 죽었던 아카리는 그자리에서 부활한다. 이세계로 넘어온 이들만 갖는다는 힘 그 중에 '시간을 돌리는 힘'으로 되살아난 아카리는 자각이 없는 듯 했다. 

넋이 나간 메노우는 불사신인 아카리를 죽일 방법을 찾기 위해, 그녀을 속여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감상후기

1화의 급작스런 반전은 꽤 신선한 충격이었고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백합물을 선호하지 않아서 메노우와 아카리의 백합 라인은 매우 거슬리더라구요. 

1화는 작화가 매우 좋습니다.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액션도 좋구요. 이후부터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만 무난하게 봐줄만한 편. 

백합을 제외하면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었습니다. 당연한 이세계 판타지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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