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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액션, 느와르

레비우스 - 복싱을 위해 팔을 기계로 바꾼 소년 '기관권투'

by mansfield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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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나카타 하루히사 

제작 : POLYGON PICTURES 

공개 : 2019년 11월 28일 (넷플릭스 독점 스트리밍) 

방영 : 2021년 1월 10일 ~ 3월 28일 (24분/12화) 

장르 : 복싱, 액션, 스팀펑크 

나카타 하루히사가 그린 일본 만화 <레비우스>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3년 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연재했고 단행본 3권이 발매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시도니아의 기사> , <스타워즈 저항군>, <아인 극장판> 등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폴리곤 픽쳐스에서 제작했습니다.

2019년 11월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하였고 2021년 일본의 TOKYO MX에서 방영했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신생력 19세기. 전쟁이 끝난 후 제국의 수도에서는 팔을 기계로 바꾸어 싸우는 '기관 권투'라는 이름의 격투기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앞선 전쟁에서 양친이 사망한 소년 레비우스 크롬웰은 큰아버지인 잭 밑에서 기관권투계의 루키로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인간의 존엄과 문명의 미래가 맹렬히 다투는 최고의 배틀이 지금 시작된다! 

 

감상후기 

인물이 전부 3D로 제작된 풀3D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 자체가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도 많고 실력이 있는 회사라 애니메이션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캐릭터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다양한 각도에서 본 캐릭터의 얼굴도 자연스럽습니다. 또 복싱을 하는데도 크게 어색함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3D 애니메이션이라 역시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의 맛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네요. 기관권투라는 격투기 스포츠를 보여주는 만큼 역동적인 모션이 많이 필요하고 과장된 묘사가 필요한데 그 부분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역동적인 움직임은 좋습니다만 2D에서 가능한 과장된 묘사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밋밋했습니다. 많이 움직이고 싸우는데 박진감은 좀 부족한 느낌. 

뭐, 2D로 만들었다면 시시때때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액션 퀄리티가 낮아지거나 <메갈로 복스>처럼 정지 화면으로 때웠을 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퀄리티는 준수하니 관심있으시면 봐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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