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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토르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세)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유전자 발견으로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미트리스> 촬영 기간 중,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 유전자를 조기 발견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의 혈액을 채취했고 많은 검사를 하던 도중 발견했으며 의사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연락해 카메라 앞에서 이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크리스 헴스워스는 부모님 양쪽으로부터 알츠하이머 DNA를 물려받았고, 일반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8~10배 높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로는 4명 중 1명이 단일 유전자 사본을 갖고 있고, 인구의 2~3%만이 크리스 헴스워스처럼 이중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현재 매드맥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퓨리오사>와 <익스트랙션2>의 촬영을 마친 상태고 "나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위험을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고 말하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며 알츠하이머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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