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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알츠하이머(치매) 발병 유전자 확인으로 연기 활동 중단

by mansfield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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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토르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세)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유전자 발견으로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미트리스> 촬영 기간 중,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 유전자를 조기 발견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의 혈액을 채취했고 많은 검사를 하던 도중 발견했으며 의사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연락해 카메라 앞에서 이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크리스 헴스워스는 부모님 양쪽으로부터 알츠하이머 DNA를 물려받았고, 일반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8~10배 높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로는 4명 중 1명이 단일 유전자 사본을 갖고 있고, 인구의 2~3%만이 크리스 헴스워스처럼 이중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현재 매드맥스의 스핀오프 시리즈 <퓨리오사>와 <익스트랙션2>의 촬영을 마친 상태고 "나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위험을 관리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다"고 말하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며 알츠하이머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Chris Hemsworth Discovered He’s at Higher Risk of Alzheimer’s Disease

And now wants to “take some time off” and be with his family.

www.v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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