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정복자 캉 '조나단 메이저스' 30대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정복자 캉'의 역할을 맡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폭행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뉴욕 경찰청은 조나단 메이저스가 30세 여성과 분쟁에 연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NYPD는 맨하튼 첼시 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의 911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메이저스의 폭행을 주장하고 있으며 머리와 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말했으며, 메이저스는 잠시 구금되었다가 토요일 밤 풀려났다고 합니다. 

메이저스 측은 변호사를 동원해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증거로 차량 블랙박스, 목격자의 증언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전 오스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이런 안좋은 일에 휘말리게 되네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상영중이라 영화에도 영항을 미칠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노잼이라고 소문나서 흥행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더 망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피해자와 메이저스가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있고, 메이저스 측에서 결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만큼, 폭행 사실의 진위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일단 중립기어 박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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