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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리뷰

프로스펙스 스펙터 101 리뷰

by mansfield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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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스펙터 101 

PRO-SPECS SPECTER 101 

가격 : 109,000원 

모델번호 : PS0US22S121 

어렸을때 동네 신발가게에서 엄마가 사주는대로 신었던 브랜드 프로 스펙스. 나름 추억(?)의 브랜드이지만 너무 올드한 이미지의 브랜드라 사춘기 이후로는 신어본적이 없었다. 

꽤나 오랫동안 신발질을 해봤고 싼 신발, 비싼 신발, 한정판 신발 이것저것 신어보다가 문득 떠올라 구매했다. 어차피 산책할 때 가볍게 신을 신발을 사려고 하기도 했고, 큰 금액을 지불하고 싶지도 않았으니 나름 합리적인 선택. 

정가는 109,000원인데 할인에 할인을 더해서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싸게삼. 

 

디자인은 일단 나쁘지 않다. 복잡한 패턴이 런닝화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흰색과 아이보리, 회색의 색상 조합도 예쁘다. 

 

텅에는 프로스 펙스 로고. 

 

마감이 꽤나 좋다. 국산 브랜드라 조금 저평가하고 있었는데 만듦새는 꽤 좋다. 박음질도 잘 돼있고 전체적인 마감이 우수함. 만듦새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듯. 

 

신발 라인업 이름인 스펙터가 영어로 써져있다. 

 

밑창 패턴은 비교적 단순하다.  

 

인솔에도 프로스펙스 로고. 

 

신어 봣을때 개인적으로 내 발에는 맞지 않았다. 신발 앞쪽이 너무 위쪽으로 들려있어서 발 앞꿈치 부분이 붕 떠있는 느낌이다. 앞꿈치를 붙이려고 하면 발가락이 위로 휘어져서 들리는 느낌. 

발의 전체 면적이 신발 안쪽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아니라 신었을때 이질감이 좀 들었다. 걸을때도 마냥 편하진 않고 좀 어색했는데, 런닝할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들려있는게 좀 유리하게 작용하려나.. 

쿠션감은 좋다. 발 모양에 잘 맞는 사람이 신는다면 가성비 좋은 신발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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