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건담 컨버지 #10 FW 178 건캐논, 179 게마르크 / CONVERGE

근처 다이소에 들렸다 우연히 발견한 건담 컨버지 10탄 178 건캐논과, 179 게마르크입니다.

무려 개당 3,0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고민없이 바로 데려왔습니다. 다이소 컨버지 대란(?)이 일어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아직도 남아있던게 신기하더군요.

물론 함께 판매되었다는 나머지 3개 종류는 보이지 않아서 아쉽지만.

 

박스를 오픈하면 각각 컨버지 부품이 비닐에 포장되어있고 껌이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껌이 들어있는 이유는 이 컨버지가 식품완구이기 때문이죠. 일본에서는 식품으로 분류되면 세금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무튼, 껌은 소다맛입니다. 어릴때 먹던 아이스크림 '뽕따'랑 똑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먼저 178번 건캐논.

기본적으로는 240mm 캐논을 백팩에 장비하고 있지만 스프레이 미사일로 환장이 가능하도록 추가 부속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손에는 빔라이플도 빼놓지않고 들고있죠. 

먼저 백팩을 떼어낸다음 캐논을 빼주고 그 자리에 스프레이 미사일을 끼워준 다음에 다시 백팩을 끼워주면 끝납니다. 

설명서가 따로 들어있는건 아니지만 워낙 직관적이기 때문에 딱히 메뉴얼이 없어도 쉽게 만질 수 있어요. 

팔과 머리도 가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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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게마르크.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MS로 네오지온이 우주세기 0088년에 롤아웃한 뉴타입용 프로토타입 중모빌슈트라고 하네요. 

ZZ 건담은 따로 보지않아서 어디나오는 녀석인가 싶었는데 우주세기 기체였네요. 어쩐지 디자인이 범상치 않았어..

이 게마르크 따로 무장이 부속되어있지 않은데 무장이 거의다 핀판넬이라 그렇습니다. 

28개의 핀판넬을 수납하고 있으며 손가락과 가슴 등 본체에 하이퍼 메가입자포를 장비하고 있기때문에 따로 빔라이플같은 무장을 쥐어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무릎에 있는 손잡이 두개는 빔샤벨인데 뽑히진 않아요.

몸집도 작은 녀석인데 후면 스커트에 형식번호와 네오지온의 마크가 새겨져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디테일..

이녀석도 팔과 목이 움직입니다.

일본내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판매되었던 건담 컨버지 FW #10 시리즈입니다. 어디서 재고가 남아도는걸 싸게 들여왔는지 같은시기 이마트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했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계속 판매될지는 미지수네요. 

이런식으로 싼 가격에 판매된다면 컨버지도 조금씩 모아볼 생각입니다. 

작은 크기에 놀라운 디테일과 도색이 특징인 건담 컨버지입니다. 도색미스도 굉장히 적은편인게 또 하나의 장점.

하나만 있어도 귀엽고 모아두면 더 귀엽습니다.

다이소 건담 컨버지 #10 FW 178 건캐논, 179 게마르크 

GUNDAM CONVERGE FW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