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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세이코5 신형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 그린 SRPD63K1 리뷰

by mansfield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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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5 신형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 그린 컬러 SRPD63K1 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구매하는 시계라 미도, 세이코 프리미어, 해밀턴, 시티즌, 티쏘 등 많은 브랜드의 시계를 두고 고민했는데 결국 처음에 눈에 들어온 세이코5 신형 다이버 워치로 구매했네요. 

말이 다이버 워치지 이번 신형 SRPD에서는 10기압(100m) 방수라 일상생활에서 방수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00는 됐으면 좋았겠지만 무브먼트가 보이는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사실 다이빙 할 일도 없고 시계차고 물들어갈 일도 없어서 10기압 방수이던 20기압 방수이던 상관이 전혀 없긴 합니다.

   

영롱한 녹판의 다이버(형) 워치. 

결국 세이코5로 오게된 이유가 바로 이 녹색의 색감입니다. 

적당히 진한 녹색의 색감이 진짜 예쁩니다. 

아이폰으로 대충 찍어서 그렇지 실물로 보면 훨씬 예쁘다는.. 




설명서와 


개런티카드 


다이얼에는 골드로 한번 더 마감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녹색과 소량의 골드의 조합이 그야말로 환상. 

브레이슬릿까지 골드 섞인 쥬빌레 였으면 더 예뻤을 것 같네요. 나중에 구할수 있으면 구해보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된 4R36 무브먼트로 핵기능 지원, 핸드 와인딩으로 직접 차지 않아도 용두를 돌리면 태옆을 감을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 마감이 그렇게 완성도 높은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보이는걸 선호합니다. 

글라스는 하드렉스 글라스. 결국 미네랄 글라스지만 그래도 스크래치 방지 코팅이 돼있어서 다행이네요. 




스테인레스 브레이슬릿. 

브레이슬릿이 엄청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없고 딱 가격값하는 적당한 수준인듯 싶네요. 


하지만 신형 오토매틱 SRPD의 매력은 바로 디자인과 색감이죠. 

브레이슬릿 까짓거 넘어갑니다. 



이 고급스러운 색감. 

비슷한 가격대 혹은 돈을 좀 더 준다고 해도 이런 색감을 찾을 수 가 없더라구요. 

취향에 쏙 들어왔습니다. 

무게감도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적당한편에 크기도 42.5mm 로 적당합니다.

이전에는 차던 알렉산더 크리스티는 45mm에 너무 무겁고 알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세이코5는 딱 정당한게 좋습니다.  


다이버 시계가 10기압 방수!? 라는 점. (세이코에서도 패션시계라고 했다고 합니다만. 일단 생긴게 다이버 시계니까요.) 만 빼면 딱히 흠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계네요. 

사기전에는 고민좀 했는데 실물보니 싹 사라집니다. 

컬러도 많아서 선택의 폭도 넓으니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가셔도 후회 없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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