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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하렘, 기타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 애니 리뷰

by mansfield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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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카스카베 타케루의 라이트 노벨 

방영 : 2013년 10월 10일 ~ 2013년 12월 12일 (24분/11화) 

제작 : 디오미디어 

장르 : 러브코미디 


줄거리/시놉시스 

'절대선택지' 내가 멋대로 이름 붙인 이 현상은 그 이름대로 반드시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한다. 그것이 어떠한 불합리한 내용이라도... 

겉은 평범한 고등학생 아마쿠사 카나데는 '절대선택지'라고 스스로 이름붙인 원치않은 능력 탓에 주위로부터 이상한 놈이라는 시선을 받고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와 다름없이 하교후 집앞에서 카나데는 또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1. 하늘에서 미소녀가 떨어진다.

2. 하늘에서 옆집 아주머니가 떨어진다. 

어느것도 선택하기 싫었던 그였지만 깨질듯한 두통에 어쩔수 없이 1번을 선택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진짜 미소녀가 떨어지게 되는데! 

쇼콜라라고 불리는 그녀는 카나데의 '절대선택지'를 없애는것을 도와주는 역할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었는데.. 



후기 

딱 노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택지가 나오면 어느것이든 반드시 선택해야한다.'라는 소재는 흥미롭습니다만, 그게 전부. 작가의 능력부족이 보이는듯하네요. 

일단 상황과 전혀 관련없는 선택지가 주어지는게 납득이 안됨. 웃기려고 하는짓이라도 주어진 상황에 맞는 선택지가 주어졌을때 어떤것을 골라도 파멸로 다가가는 기발한 선택지가 나와야 재밌을텐데, 이건 그냥 대놓고 웃기려고하는 것 같은 어거지 선택지라 전혀 안웃깁니다. 

예를들어 1화에 나온 선택지중 하나는, 1. 내가슴 만져줘, 가슴. 2. 니 가슴만지게 해줘, 가슴. ???? 앞뒤상황이랑 전혀 관계없는 선택지로 웃어달라고 구걸하는 느낌. 

그리고 무슨 담임선생님이 29살이라는데 그림체랑 생긴건 초등학생... 

개인적으로 취향과 너무 안맞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俺の脳内選択肢が、学園ラブコメを 全力で邪魔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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