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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리뷰

남자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하이 사이즈 추천

by mansfield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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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구매한 컨버스 척테일러 1970s. 사실 펑첸왕 컨버스 살까하다가 아직 국룰인 컨버스 블랙도 없다는걸 깨닫고 무난하게 컨버스 블랙으로 구매했다. 

역시 국룰. 그냥 예쁘다. 색별로 모을맛 날듯. 

바로 사이즈 추천으로 넘어가보자. 검색해보면 일업에 꽉끈이다, 반업이다, 정사이즈다 얘기가 엄청 많다. 이건 개인이 신발을 신는 취향 (타이트하게 신는지 널널하게 신는지)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 컨버스가 발볼이 좁은 서양인의 발에 맞게 나온 신발이기 때문인 것도 있을것이다.

먼저 본인은 발길이 260mm, 발볼 98.6mm의 평균 발볼이다. 신발을 좀 편하게 신는걸 좋아해서 널널하게 신는 편. 여태까지 신은 신발로 예를 들어보면,

나이키 - 업템포 275, 코르테즈 280, 조던1 285, 조던11 280, 베이퍼맥스 280

반스 - 스타일36 275, 슬립온 275, 올드스쿨 280 

그 외의 발렌시아가나 이지같은 신발은 제외했다. 

보통 무난하게 280mm를 신으면 다 편하게 맞고 크게나온 신발은 275, 작게나온 신발은 285까지 신는 편. 그래서 컨버스도 280mm로 구매했다. 결과는 딱 좋다. 앞은 당연히 남지만 발볼은 꽉 끼지도 않고 딱좋다. 

평소 신발을 널널하게 신는다 / 발볼이 좁다 = 정사이즈 

평소 신발을 핏하게 (타이트하게) 신는다 / 발볼이 넓다 = 반사이즈 업 

개인적으로 굳이 1사이즈 업까지는 안해도 될 것 같다. 끈 긴게 예뻐보이면 긴 끈만 따로 구매하는게 나을듯? 

이게 280mm 착샷. 끈이 좀 짧아서 집에있는 다른 척테일러 하이 끈을 사용했다. 모델이 달라서 그런가 척테일러 끼리도 끈 길이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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