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 오프닝 공개;;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의 오프닝이 공개되었습니다. 캐스팅이 공개될 때 부터 말이 정말 많았는데 와 이거 실제로 보니까 진짜 너무다 싶네요.

이미지부터 보고 가시죠.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캐스팅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중요한데, 진짜 캐스팅 점수는 100점 만점에 0점입니다. 어떻게 아인(웰시코기)말고 똑같은게 하나도 없지???

원작 스파이크 스피겔의 신장은 185cm에 작중 나이는 27살인데, 배역을 담당한 존조는 178cm에 49세. 존조에서 스파이크 스피겔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네요. 너무 늙었고 키가 작습니다. 이게 스파이크라고 말도안돼.

페이 발렌타인은 날카롭고 재빠른 인상에 날렵한 체구를 갖고 있는데 실사판의 다니엘라 피네다는 그와 정반대로 체격이 크고 두꺼운 아줌마 느낌입니다.

제트 블랙은 아예 인종이 흑인으로 바뀌었으며 PC충이 개입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할많하않.

공개된 오프닝 영상 퀄리티는 대학생이 과제로 한게 아닌가 싶을정도의 수준에 잠깐씩 보여주는 액션도 매우 어색합니다. 젠장...

내 추억, 이 명작을 이렇게 망치지 말라고..

스파이크는 10년전의 키아누 리브스나 원빈이 했어야한다.. 키아누형이 넘사벽인듯.

하 무튼 전 시청 포기합니다. 일본어 더빙판은 좀 궁금한데 제트 블랙의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씨가 2018년에 별세하셔서 제트의 성우는 교체될듯. 스기타 토모카즈가 모사 잘하던데 캐스팅되려나..

애니 실사화가 원작급이거나 뛰어넘은건 바람의 검심 뿐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