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2 20주년 기념 핫토이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 공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의 20주년을 맞이하여 핫토이에서 스타워즈 신작 피규어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스타워즈 프리퀄의 주인공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파드메 아미달라입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에피소드3의 머리가 긴 모습으로 한 번 발매했었고 일부 루즈의 변경과 눈동자 색의 번경하여 토이페어 한정 시스버전으로 발매한 적이 있습니다. 또 의상을 변경해 클론워즈 버전으로 발매했습니다. 총 3번이나 발매했지만 머리가 짧은 버전은 처음입니다. 제다이 기사와 시스  그리고 파다완 버전까지 발매하면서 아나킨 스카이 워커의 어린 시절 빼고는 모두 발매한 셈이네요.  

파드메는 일전에 한번 공개되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발매하게 됩니다. 

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기다린 제품인 만큼 판매율은 높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나킨만 예약할 예정이지만. 오랜만에 예약하고 싶은 제품이 높은 퀄리티로 나와서 좋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2 -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텐슨)]

스케일 : 1/6 

크기 : 약 31cm 

가격 : 1,730 HKD (국내가격 : 364,000원) 

발매예정 : 2024년 1분기 ~ 2분기) 

여태까지 전부 에피소드 3의 헤드를 재탕하다 이번에 신규 조형으로 공개되었는데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스타워즈에 진심인 핫토이 사장 '하워드 첸' 답게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이네요. 최근 들쭉날쭉한 헤드 퀄리티인데 이번 파다완 아나킨은 역대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DX 시리즈에만 무빙 아이를 넣어줬는데 퀸스튜디오 인아트라는 경쟁사가 등장하면서 고퀄리티 피규어를 보여주니 경각심을 느꼈는지 일반 피규어에도 무빙아이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여태까지 할 수 있었으면서 안했다는게 좀 킹받네..? 

가죽 부분이 리얼 레더인지는 모르겠지만 핫토이라면 인조 가죽일 확률이 99퍼센트입니다. 지난 번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에 등장한 501군단 트루퍼에서 시스 아나킨의 모습이 보였는데 아무래도 재판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서 손가락만 빠는 중인데 시스 아나킨 좀 재판해줬으면 좋겠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2 - 파드메 아미달라(나탈리 포트만)]

스케일 : 1/6 

크기 : 약 31cm 

가격 : 1,630 HKD (국내가격 : 344,000원) 

발매예정 : 2024년 1분기 ~ 2분기) 

수 년 전 샘플만 공개되고 발매하지 않았던 파드메 아미달라도 공개되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과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은 헤드입니다만 파드메와 닮았다고 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파드메는 나탈리 포트만이 10~20대 일때 맡은 배역이라 앳된 얼굴이어야 하는데 지금 헤드는 30대 이후의 나탈리 포트만과 닮아보이죠. 토르의 제인 포스터의 헤드라고 봐야할 듯 싶네요. 실제로 토르 제인 포스터의 헤드에 이 헤드를 넣어줄 확률이 99.9%라고 봅니다. 

나탈리 포트만과 닮았으나 파드메라고 하기엔 늙어보인다고 정리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