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스케일 12인치 액션 피규어 브랜드, 제조사 추천 및 정리

1/6스케일(12인치) 피규어는 약 30cm로 주로 무비 피규어 즉, 영화 인물과 관련된 피규어와 팔, 다리, 목 등의 관절 부분이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액션 피규어가 주요 제품군입니다. 영화 캐릭터 이외에도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제품들도 발매합니다. 또한 1/6 스케일의 스태츄(움직이지 않는) 피규어도 많지만 1/6 스케일 시장에서는 액션피규어를 선호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스태츄는 1/4 스케일 이상에서 선호도가 높죠. 

이 12인치 피규어의 제조사들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인데 먼저 가장 크게 라이센스와 비(非)라이센스, 그리고 자체제작으로 나뉩니다. 라이센스 피규어 제조사는 말 그대로 저작권자와 정식적인 계약을 맺고 캐릭터 피규어를 생산하는 제조사이고 비라이센스 제조사는 저작권자의 동의나 계약 없이 무단(불법)으로 생산되는 피규어죠. 자체제작 회사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나 세계관을 만들기도하고 밀리터리 피규어나 고전(사무라이, 삼국지, 역사인물 등) 피규어들도 제작합니다. 

라이센스 제품군은 피규어 생산에 관련된 비용외에 저작권 소유자에게도 비용을 지불해야하기에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습니다. 반대로 비라이세스 제품군은 저작권 비용이 제외되기 때문에 라이센스 제품군보다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있죠. 하지만 비라이센스 제품군은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 제조사에 따라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제품을 받아보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라이센스 제품군 기본적으로 라이센스를 맺을 능력이 있는 규모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작가들이 소속되어있어 제품의 퀄리티가 어느정도 보장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비라이센스 제조사에서도 실력있는 제조사는 라이센스 제품과 차이 없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또한 라이센스 제조사에서 생산하였더라도 프로토타입과 거리가 멀어 비라이센스만도 못하나는 제품도 종종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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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라이센스 제조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Hot toys (핫토이) - 라이센스

2000년 설립된 홍콩의 피규어 제조 회사입니다. 12인치 피규어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진짜 사람같은 피규어를 만들어내는 회사로 12인치 피규어 시장의 발전과 퀄리티의 향상을 이루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조사입니다. 

제품군은 마블, DC, 스타워즈 등 거대한 프렌차이즈의 캐릭터들을 다룹니다. 아이언맨1부터 엔드게임까지 마블이 흥행하던 시기에 주로 마블 캐릭터들을 발매했으며 현재는 스타워즈 위주의 캐릭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DC나 마블 피규어도 꾸준하게 나오는 편. 주로 마블, DC, 스타워즈의 신작 영화나 드라마의 캐릭터를 공개합니다. 

제품 공개부터 발매까지의 텀이 매우 긴 회사로 기본적으로 1년 6개월 정도 기다려야합니다. 이보다 빠르게 출시하는 제품들도 있고 늦게 출시하는 제품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1년 6개월 정도라고 봅니다. 

도색과 조형 의상 등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조사입니다. 예전엔 20만원대의 가격이었으나 최근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기본적으로 30만원대 중반으로 시작해서 다이캐스트와 같은 제품은 5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예전엔 가격대비 높은 퀄리티로 자신있게 추천하는 회사였으나 현재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추천이 조금 꺼려집니다만 마블, 스타워즈 쪽에서는 대안이 없습니다. 

아래는 핫토이에서 생산한 양산 제품리뷰입니다. 

핫토이 DX19 배트맨 리뷰 - 다크나이트 라이즈 '크리스찬 베일' [HOTTOYS ]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7 다이캐스트 피규어 / HOTTOYS IRONMAN MK VII

Hot Toys

핫토이 프로토 타입 공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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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UEEN STUDIOS InArt (퀸 스튜디오 인아트) - 라이센스

1/4 스케일, 1/3 스케일, 1/2 스케일, 1/1 스케일, 흉상 등 다양한 스케일에서 스태츄 피규어를 제작하던 퀸 스튜디오에서 설립한 자사브랜드인 InArt입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피규어 작가인 VIPER가 이사로 있는 브랜드로 워너브라더스의 영화나 DC 캐릭터가 주된 제품군입니다. 디즈니의 라이센스는 획득하지 못한 듯 싶네요. 프로토타입만 볼때는 핫토이에 비해 디테일하고 헤드 싱크료율도 높습니다. 

2022년 새로 설립된 브랜드로 게시글 작성일 기준 양산된 제품이 없습니다. 따라서 양산 퀄리티가 어느정도 수준일지 알 수 없으나 모회사인 퀸스튜디오의 양산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1/6 제품군에서도 높은 퀄리티로 생산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핫토이와 차별화된 방향성으로 양산품 중에서도 작가작품에 버금가는 높은 퀄리티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양산에서는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는 식모(사람의 머리카락과 같아 보이는 실로 된 머리카락)를 양산에 접목시켰으며 리얼함을 추구합니다. 대체적으로 핫토이보다 가격대가 높으며 조형모(조형으로 된 머리카락) 제품은 40만원대 중반부터 식모는 6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국내의 피규어 판매 업체에서 가격을 발매가에 비해 월등히 높게 받으며 현지에비해 15만원 이상 비쌉니다. 현지가 40만원짜리가 국내에 들어오면 56만원이 되는 기적.. 

인아트에서 공개한 피규어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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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MUS TOYS (아스무스 토이/ 아스머스 토이) - 라이센스

반지의 제왕 라인업을 주로 만드는 대만의 피규어 제작회사입니다. 울트라맨, 이블데드2, 데빌메이크라이 등의 제품도 만드는 것 같은데 이쪽 라인은 제품 공개가 더딘편. 

프로토 타입과 실제 양산품 사이의 갭이 좀 있는 편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스무스 크라운 '간달프' 제품은 특히 양산품의 퀄리티 저하로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2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이지만 달러 고환율로 조금 애매해진 상황. 

아래는 아스무스 크라운 간달프 리뷰 

아스머스 토이 1/6 반지의 제왕 - 회색의 간달프 피규어 리뷰 / 아스머스 크라운 [ASMUS TOYS]

ASMUS TOYS

아스무스 토이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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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IDESHOW COLLECTIBLES (사이드쇼 컬렉티블) - 라이센스

1994년 미국에서 설립된 장난감 제작 회사였으나 점점 규모를 키워 타브랜드 피규어를 수입, 판매까지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주로 스태츄를 제작하는 회사로 DC, 마블, 스타워즈나 코믹스(만화), 영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합니다. 1/6 스케일에서도 다양하게 다루는 편. 

퀄리티는 프로토타입과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집니다. 특히 현실 인물 피부 도색이 양산품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 외의 얼굴 없는 피규어는 양호한편. 하지만 전체적인 특징으로 관절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럽습니다. 여담으로 타워즈 클론 트루퍼 시리즈를 다양하게 발매했었습니다. 

아래는 사이드쇼 클론트루퍼 커맨더 울프 리뷰

[사이드쇼] 스타워즈 - 클론전쟁 1/6 커맨더 울프 리뷰

 

Sideshow - Pop Culture Collectible Figures, Art Prints, Jewelry

사이드쇼 프로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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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UNSHI STUDIO (탄시 스튜디오) - 라이센스

사무라이 쇼다운2 , 킹오브파이터, 메탈슬러그 등 게임 위주로 발매중인 중국의 제작회사입니다. 2020년 10월 사무라이 쇼다운2의 하오마루를 시작으로 피규어 제작을 시작한것으로 보이고 현재 하오마루와 KOF의 블루마리가 발매했습니다. 퀄리티는 양산품과 프로토타입이 거의 동일해 호평을 받는 중. 

1/12 라인으로 메탈슬러그 캐릭터들도 제작중입니다. 

탄시스튜디오 제품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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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REE ZERO (쓰리제로) - 라이센스

주로 트랜스포머와 같은 메카닉 피규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묵직한 다이캐스트와 뛰어난 웨더링 퀄리티로 프로토와 거의 동일한 양산품을 생산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가성비 좋은 메이커로 정평이나있습니다. 믿고사는 쓰리제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품질이 보증된 회사로 가격까지 저렴하니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면 구매를 안하는게 이상할 정도고 오히려 나와줬으면 하는 정도. 

최근에는 일본 회사들과 라이센스 계약을하여 사이버포뮬러, 에반게리온,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등의 제품군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한번 발매를 시작한 라인업의 주요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 발매해 줄 정도로 뒷심도 있는 회사. 

1/6 스케일에서는 워킹데드, 왕좌의 게임, 기묘한이야기 등을 다루고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베르세르크, 강철의 연금술사, 원펀맨, 주술회전 등을 다룹니다. 폭넓은 제품군을 취급하는 편. 

메카닉 쪽은 매우 우수하지만 1/6 스케일 인물(실제인물)피규어는 도색이 아쉬운 편. 1/6 애니메이션쪽은 준수한 편입니다. 

아래는 쓰리제로 에반게리온 리뷰

쓰리제로 로보도 에반게리온 초호기 리뷰

threezero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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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AUG TOYS (어그 토이) - 라이센스 

2021년 새로 설립회사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듄'의 라이센스를 보유중입니다. 업계 베테랑이 모여 만든 회사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프로토타입에서 조차 배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아직 양산품이 나온 적은 없고 2022년 2월 듄의 '거니 할렉' 발표 이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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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12인치 라이센스 피규어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생각하면 추가해볼게요. 아래부터는 비라이센스 회사들입니다. 어느정도 검증된 회사만 몇개 나열해보겠습니다. 

 

8. SOOSOOTOYS (수수토이즈) - 비라이센스 

마블, DC 등의 캐릭터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한 비인기 캐릭터를 생산합니다. 이런 비주류 캐릭터들은 라이센스를 가진 메이커 회사에서도 제작해주지 않기 때문에 매니아층에서 인기가 많은 회사입니다.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대로 비라이센스인 만큼 라이센스 회사에비해 저렴합니다. 프로토와 거의 동일한 퀄리티로 제작해 주는 회사이며 퀄리티도 높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을 발매하며 양산 속도도 빠른편이라 평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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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ACEPOOL (페이스풀) - 비라이센스, 밀리터리

주로 밀리터리 영화의 피규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현대 밀리터리는 아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 퓨리 등 2차 세계대전 영화의 피규어를 제작합니다. 

10만원 후반대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피규어 제작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마블 드라마의 퍼니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관심있는 피규어가 있으시면 믿고 구매해도 되는 제작사입니다. 

 

脸谱模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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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ID (디드) - 비라이센스 

근대, 현대, 고전 등 다양한 장르의 피규어를 만드는 제작회사입니다. 위의 페이스풀과 마찬가지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너미 엣 더 게이트 등의 세계대전 피규어를 주로 제작합니다. 

윈스턴 처칠 등과 같은 역사 인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DID 키아누 리브스 리뷰 

DID LAPD SWAT'90s - 디드 스피드 키아누 리브스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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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LEVEN X KAI STUDIO (일레븐 X 카이스튜디오) - 비라이센스 

울버린, 미야모토 무사시(베가본드), 007 제임스본드 등을 제작했습니다. 발매일정이 항상 연기되는 회사 중 하나지만 양산품은 잘 나오는 회사입니다. 개인 작가가 협업해서 제작하는 느낌이라 피규어 공개가 자주 이루어지지 않고 제품군이 적습니다. 

일레븐 X 카이스튜디오 제품 리뷰 

일레븐 x 카이 스튜디오 007 제임스 본드 / 노 타임 투 다이(AGENT: J)

일레븐 X 카이 스튜디오 미야모토 무사시 리뷰 (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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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MTOYS (댐토이) - 비라이센스, 밀리터리 

주로 현대 밀리터리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미군, UN군, 러시아군 등의 특수부대를 주로 제작합니다. 가끔 밀리터리 영화를 제품화 하기도 하는데 라이센스 없이 제작합니다. 그리고 밀리터리 피규어의 얼굴들도 대부분 헐리우드 배우인 편. 싱크로율이 엄청 높지는 않습니다만 특징은 잘 잡아냅니다.  

밀리터리 제조사인 만큼 총기류의 퀄리티가 매우 높습니다. 밀리터레 소품은 업계에서 제일 잘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밀리터리 피규어 회사에는 이지앤심플, 솔져스토리, 플래그셋, 미니타임즈가 있습니다만 이번 게시글에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댐토이 > 이지앤심플 = 솔져스토리 > 플래그셋 > 미니타임즈 순으로 퀄리티가 높으며 제일 퀄리티가 낮은 미니타임즈가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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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VTS TOYS (브이티에스 토이) - 비라이센스 

11번에 언급한 댐토이의 자회사인 VTS토이입니다. 댐토이에서 제작하는 만큼 피규어 퀄리티는 높은편이고 주로 게임이나 특촬물, 영화 피규어를 제작합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파이널 판타지, 세키로, 스타쉽트루퍼스, 매드맥스 등을 제작했습니다. 

 

VTS 토이즈 리벤져 워존 퍼니셔 리뷰 / VTS TOYS THE REVENGER

VTS TOYS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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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OMODEL (쿠모델) - 고전

주로 고전 피규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중세시대 기사, 바이킹, 사무라이 등 다양한 고전 제품을 취급합니다. 갑옷은 거의 대부분 다이캐스트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무게감이있는 대신 가격대도 30 ~ 40만원 선으로 높은 편입니다. 얼굴 도색은 아쉬우나 루즈 퀄리티는 높습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으나 사무라이 얼굴은 일본 배우의 얼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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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OP TOYS (팝토이) - 고전, 비라이센스 

사무라이, 중세 기사 등의 제품군을 주로 취급합니다만 1/6 스케일 피규어 의상도 제작합니다. 갑옷이나 칼은 다이캐스트로 만들어져 무게감있습니다. 사무라이는 최근까지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인물들을 비라이센스로 제작했습니다. 20만원 초반에서 30만원 선으로 쿠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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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FTOYS (다프토이) - 비라이센스

다양한 영화의 피규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의상을 제작하던 회사였는데 1/6 완성 피규어 제작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10만원 ~ 20만원 대의 적당한 가격으로 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도색이나 얼굴은 때때로 아쉽기도 하지만 의상 퀄리티는 훌륭한 편. 

가성비 좋은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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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다보니 길어졌는데 언급한 회사 이외에도 다양한 제조사들이 있습니다. 특히 비라이센스 쪽은 회사도 너무 많고 퀄리티도 들쭉날쭉이라 구매전 제조사에 대해 알아보고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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