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LAPD SWAT'90s - 디드 스피드 키아누 리브스 피규어

 

 

DID LAPD SWAT'90s - SPEED KEANU REEVES 

디드 LAPD 1990년대 스왓 (스피드- 키아누 리브스) 

발매 : 2017년 2분기 

영화 스피드에 등장하는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으로 발매한 DID사의 LAPD SWAT '90s 입니다. 이름을 Kenny라고 발매한것만 봐도 비라이센스 제품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사실 이녀석 받은지는 꽤 오래됐는데 미루다 이제야 리뷰를 쓰네요. 맞습니다. 세관 검사 당첨돼서 강제로 개봉당한 그녀석. 

 

 

덤핑가격에 저렴하게 구매해서 구성품이 가격대비 굉장히 혜자스럽게 느껴지네요. 2단 구성인데 윗층엔 소체와 라이플, 권총 베스트 등 의 루즈가 들어있습니다. 

라이플은 MP5 기관단총이고 콜트 M1911A1 권총과 SW 6904 (Smith & Wesson) 권총까지 들어있네요. 

 

 

아래층엔 SWAT 복장과 기타 잡루즈들. 

영화에 키아누 리브스가 입고 등장했던 옷들과 루즈들을 거의 다 넣어줬습니다. 나사나 수갑 드라이버 같은 깨알 루즈들까지. 

 

 

전체적으로 근육근육한 키아누 리브스의 몸입니다. 영화 촬영당시에도 체격이 좀 있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좀 크게 나온듯. 

팔은 실리콘 팔이고 허벅지에는 보정 속옷이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인조가죽인 허리띠와 신발은 거의 다 낡았네요.

 

 

얼굴 싱크로율이 스피드 촬영당시 키아누 리브스와 굉장히 흡사합니다. 코의 모양같은 작은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인상을 잘 잡은듯 싶네요. 도색만 좀 더 잘나왔다면 키아누 리브스 판박이었을 듯. 

 

 

 

팔 실리콘 모형이 그렇게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실리콘 팔이라 굽혀지는 각도는 이정도가 끝. 팔 가동성이 매우 안좋은 편입니다. 90도도 안굽혀지는 것 같네요. 

 

 

 

팔을 제외하고 다리나 허리 등의 전체적인 가동성은 좋습니다. 최대한 아크로바틱 하게 해봤는데 이정도.

 

 

 

권총도 쥐어줍니다. 디드 제품의 무기 디테일도 나쁘지 않네요. 

 

 

 

그냥 만졌을 뿐인데 떨어져나가는 레자들. 미개봉임에도 세월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SWAT 복장으로 교체. 신발 갈아신기는게 좀 고통이더라구요. 

그리고 베스트에 탄알집 주머니들 붙이는게 극악입니다. 찍찍이로 붙이게 되어있는데 고정력이 없는 수준이라 툭 건드리면 떨어지고 스트레스 개받음. 다 괜찮았는데 저 베스트 때문에 확 짜증이 나더라구요. 

 

 

왼쪽부터 디드 키아누, 매트릭스 키아누, 존윅 키아누. 키아누 리브스를 좋아해서 모은 3종 세트입니다. 이제 어디서 콘스탄틴 키아누 리브스 피규어만 나와준다면 키아누 시리즈는 여한이 없겠네요. 

 

 

 

정가가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10만원대 초반의 가격이라면 루즈용으로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루즈 퀄리티도 나름 쓸만하고 일단 종류가 많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