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gure/- HOT TOYS, 1/6

핫토이 MMS206 지아이조 조 콜튼 리뷰 - 브루스 윌리스 피규어

by mansfield 2021. 1. 10.
반응형

HOTTOYS MMS206 G.I.JOE JOE COLTON 2013 TOY FAIRS EXCLUSIVE - BRUCE WILLIS 

핫토이 MMS206 지.아이.조 조 콜튼 2013 토이페어 한정 - 브루스 윌리스 

발매 : 2013년 토이페어 

무려 2013년 토이페어 한정으로 발매한 조 콜튼입니다. 지아이조에 나왔던 브루스 윌리스 형님의 모습으로 나왔죠. 2021년 현재 기준 핫토이에서 만든 유일한 브루스 윌리스 제품입니다. 영화는 그리 큰 임팩트를 남기지는 못했으나 다행히 피규어로 발매했습니다. 같은 라인업으로 스네이크 아이, 스톰 쉐도우, 로드 블럭이 있죠.

박스를 오픈하면 옛냄새 나는 베이스와 풍부한 루즈가 들어있습니다. 권총만 무려 3개에 SCAR 라이플, M870 샷건. 손 루즈와 탄알집 등 최근 제품에서 보기드문 혜자 구성입니다. 

영화에서 잠깐 등장한 군복을 입었는데 이것보다는 네이비색 슈트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랬으면 구성이 좀 달라졌으려나.

영화상에서는 약간 바람막이 비슷한 비닐 느낌나는 재질의 옷이었지만 핫토이 조콜튼은 그냥 면 재질의 옷이네요. 이렇다할 감흥은 없는 무난한 의상입니다. 어깨와 허리의 벨트는 레자 재질이라 시간이 흐르면 무조건 가죽이 삭아서 벗겨지는데 이건 의외로 아직 잘 붙어있습니다. 2013년식이면 벌써 7년이 넘었는데 아직 붙어있는게 의아할 정도네요. 조금 건드리면 곧 운명을 달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대한 가만해 냅두는걸로.

핫토이가 한창 물올라서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는 시기에 발매한 녀석이라 헤드 조형이 상당합니다. 얼굴의 주름과 표정, 생김새가 그냥 우리 빡빡이 윌리스형입니다. 진짜 개똑같아요. 특유의 입모양까지 쏙 빼닮았는데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닮았습니다. 핫토이는 이때가 최고였구나 알 수있게 해주는 제품인듯.

최근 핫토이는 한국 조형사 분들이 이탈을 많이 해서 헤드 조형이 개판이죠. QC도 개판이고 최근 발매한 마크85 토니 스타크나 앤트맨 그리고 발매한다고 프로토 타입 내놓은 로키같은 헤드 보면 조형이 진짜 쓰레깁니다. 그 큰돈 받아먹고 그렇게 만들면 욕쳐먹어도 싸죠. 짱개 로키에 인도스타크.. 어후..;;  


옆모습도 그냥 윌형.

 

신발은 가죽이 아니라 통짜 조형이라 삭거나 할일은 없습니다. 

 

 라이플에 깨알 글씨들도 다 프린팅 되어있고. 

 

요즘에는 최근 발매한, 발매할 제품보다 예전 제품을 더 찾게되는 것 같네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발매가에, 국내샵 가격담합;;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헤드 조형과 루즈 구성. 그리고 이제는 기본 2년은 기다려야 하는 예약기간.

진짜 안사면 잠을 못잘정도로 애정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왠만해선 다 걸러지는 것 같아요. 아니 예약하고 6개월 지나서 받는것도 오래 기다린건데 이제는 뭐 기본 2년은 잡고 기다려야합니다. 게다가 국내에 들어오려면 또 3개월 이상 걸리니.. 어휴;; 내가 왜 취미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느긋하게 발매하고 재고 있으면 사고 없으면 안산다는 마인드가 편한듯 싶네요. 핫토이는 구관이 명관! 

조콜튼 고민중이시면 바로 지르세요. 대만족입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