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 게임 말고 애니 리뷰

 

소개 

원작 : SUNBORN Network Technology (MICATEAM) 

제작 : ASAHI Production (아사히 프로덕션) 

방영 : 2022년 1월 8일 ~ 3월 26일 (24분/12화) 

장르 : SF, 아포칼립스, 전쟁 

중국의 게임 개발사 '상하이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중국과 국내에는 소녀전선이라는 이름으로 런칭되었고 일본에서는 돌즈 프론트라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애니메이션을 일본에서 제작했다보니 일본의 명칭인 돌즈 프론트라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국내에선 애니플러스에서 수입했는데 이름은 국내판 <소녀전선>을 채용했네요. 

줄거리/시놉시스 

2045년, 제 3차 세계대전이 발발. 외견은 인간과 똑같은 전술인형이 온갖 군사조직에서 채용되었다. 그리고 종전 후, 돌연 인류에게 반기를 든 거대 군수기업 철혈공조의 전술인형에 대하여 민간 군사회사 그리폰은 엘리트 부대 AR소대를 운용하여 원인을 조사, 저지하려 하고 있었다. 

 

후기 

일단 스토리는 원작 게임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작 게임을 해보질 않아서 제대로 따라가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밀리터리, 총기, SF, 아포칼립스 그리고 미소녀(?)의 남덕들을 끌어모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라 홀린듯 봤는데 노잼이었습니다. 일단 각 소녀들은 총기의 이름을 갖고있고 해당 총기를 사용합니다. M4A1을 사용하면 그 소녀의 이름도 M4A1, M16을 사용하면 이름이 M16인거죠. 중복은 없는듯. 

일단 총기를 사용하는 SF, 전쟁, 액션 애니메이션이라 눈요기가 가장 중요한데 작화가 엉망진창입니다. 총쏘는데 박진감은 하나도 없고 반동같은것도 없어보이고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대부분 1화는 작화가 좋기 마련인데 이건 1화부터 썩 좋은편이 아닙니다. 영화같은 밀리터리 군사작전 느낌을 기대했는데 그런거 단 하나도 없었네요... 굳이 볼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화만 괜찮았으면 끝까지 봤을 것 같은 소재인데 아쉽네요. 

소녀전선 (2022) 

ドールズフロントライン

Girls' Front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