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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용산, 남영역 경양식 돈까스 맛집 '단박왕돈까스'

by mansfield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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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업체 등록 사진

용산, 남영역에 위치한 단박왕돈까스에 다녀왔다. 최근 옛날 경양식 돈까스에 빠져있었는데 용산 근처에 있다고해서 간김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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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2023년 3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기본으로 스프와 미소된장국, 단무지, 깍두기를 준다. 

 

내가 시킨건 금왕정식. 그릇과 비교하지말고 포크랑 비교해보만 돈까스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그릇이 진짜 엄청큼. 최근 본 접시중에 가장 큰 것 같다. 일식 돈까스 쥐꼬리만큼 주고 15000원씩 받는곳은 진짜 반성해야됨.. 이게 전부 11000원이다. 2018년에는 8천원이었다고함. 

경양식 돈까스에서 필수인 마카로니와 완두콩도 있다. 그리고 샐러드는 역시 케요네즈소스. 진짜 근본이라 너무 좋았다. 

 

소스는 일단 완전 옜날 돈까스는 아닌듯 싶음. 시중에 파는 일식 돈까스 소스가 섞인거 같은 느낌도 난다. 일식 소스와 경양식 소스 그 사이의 어디쯤인듯. 물론 경양식도 일본식 돈까스지만 내가 말하는 경양식은 그 옛날 돈까스다. 

생선까스는 평범하고 함박스테이크가 진짜 맛있다. 

 

마지막은 남은 샐러드랑 다 비벼야됨. 신서유기에서 이수근이 한거 보고 최근엔 남으면 이렇게 비벼먹는다. 

 

완식. 

맛있다. 내가 생각한 옛날 경양식 돈까스에 85% 근접했다. 근처에 들렸을때 돈까스가 땡긴다면 무조건 가겠지만 굳이 멀리서 찾아가진 않을 듯 싶다. 맛없다는건 절대 아님. 내 최애는 역시 온달돈까스. 원탑이다. 

남영역 1번출구로 내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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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왕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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