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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을 버거에 그대로 담았다는 전주비빔 라이스버거가 출시했다길래 먹어보았다. 보통 이런건 맛없을 확률 99.9%인데 궁금해서 속는셈치고 먹었다.
비빔밥이 빵대신 들어있고 양파, 계란후라이, 양상추. 패티가 들어있다. 딱 먹었는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난다. 진짜 익숙한 맛인데 표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두입, 세입 먹는 순간 딱 떠올랐다.
이건 고추나라 맛다시 맛이다. 군필자라면 알 수밖에 없는 맛, 군필자 남친을 뒀던 여자라면 알 수도 있는 맛. 전주비빔밥에 원래 맛다시가 들어가나? 대량생산 하면서 일관성있는 맛을 만들어야했고 맛다시 생산 공장에 대량으로 발주해서 소스를 뿌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맛다시 맛이 강하게 난다.
전주비빔 라이스버거 말고 군대비빔 맛다시버거라고 해야한다. 진짜로 맛다시 맛이랑 비슷한게 아니라 아예 맛다시맛이랑 똑같음. 결론 - 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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