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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미스터리, 범죄

ACCA 13구 감찰과 애니메이션 리뷰

by mansfield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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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오노 나츠메 

제작 : 매드하우스(MAD HOUSE) 

방영 : 2017년 1월 10일 ~ 3월 28일 (24분/12화 + ova 1화)

장르 : 미스터리 

일본의 만화 <ACCA 13구 감찰과>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빅간간에서 2013년 부터 연재되었으며 2016년 12월 24일 단행본 6권의 분량으로 완결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발매가 이루어져 2018년 완결. 2017년 1월 부터 번외편 <ACCA 13구 감찰과 P.S.>가 연재중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지금으로부터 199년 전, 13개의 나라를 도와 가문에서 하나의 국가로 통합한다. 그리고 100년의 시간이 흘러 도와구를 제외한 12개의 구가 결속해 쿠데타를 일으킨다. 평화를 사랑한 당시의 국왕은 각 지구의 대표들과 대화의 장을 열고 12구의 지방 자치를 인정하므로 구데타를 막을 수 있었다. 그리고 수도의 이동, 중앙 의회 설정 그리고 국민을 보호할 목적으로 정치와는 분리된 민간 조직 ACCA의 결성이 결정된다. 

그리고 다시 99년이 흘러 현재. ACCA의 경찰국, 소방국, 교통국 등 수많은 소속 부서 중 감찰과는 각 구를 돌며 각 지부의 업무에 지장이나 부정부패가 없는지 감시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시대, 어디선가 구데타를 도모하고 있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전해지고 있었고 감찰과에서 일하는 부과장 진 오터스가 이 일에 가담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 영문을 모르는 진 오터스는 각 구를 돌며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하지만 점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 목을 조여오고 있었는데.. 


감상후기 

깔끔한 스토리, 전개로 정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좋은 퀄리티의 독특한 작화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 주인공의 시점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사건에 휘말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흥미 진진하더라구요. 각 구의 특색을 여러 나라에 빗대어 표현해서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각 행성을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의 비현실적인 컨셉도 섞여있지만 현실을 크게 벗어난게 아니라 어색함은 없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생각을 들었을 수준이에요. 

원작이 완결된 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 스토리 흐름도 좋았고 배분도 좋았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완벽한 결말로 흘러가 좋았네요. 아직 안본 사람이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스터리하지만 무서운 애니메이션은 전혀 아닙니다. 무슨 살인사건 다루는 것도 아님! 

ACCA 13구 감찰과 (2017) 

ACCA13区監察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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