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 (2023) 리뷰

소개 

원작 : MAD 밀크팟 markets 

제작 :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영 : 2023년 4월 8일 ~ 6월 24일 (24분/12화) 

장르 : 마법소녀, 디스토피아 

JUN INAGAWA 라는 일본의 아티스트의 원안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는 그리자이아 시리즈를 제작한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줄거리/시놉시스 

2008년, 쇼봉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SSC 라는 조직이 등장하여 애니, 게임, 음악, 만화, 철도, 코스프레 등 수많은 오타쿠 문화를 제거당한 일본. 

피규어, 음반, 잡지, 만화책 등 모든 굿즈는 압수되었고 보호라는 명목하에 SSC로 잡혀가는 오타쿠들을 보고도 사람들은 자아를 잃어버린듯 의문을 갖지 않았다. 이런 계속되는 오타쿠 탄압과 말살 정책에 오타쿠는 멸종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봉쇄된 아키하바라를 탈환하며 SSC에 반기를 든 자들이 나타난다. 

젊은 혁명가 '오타쿠 히어로'. 무엇보다 오타쿠 문화를 사랑하며 누구보다 아키바를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3명의 마법소녀 아나키, 블루, 핑크. 

2011년 일본을 무대로 자유의 깃발 아래 모인 오타쿠 혁명군. 아키바 혁명군은 SSC의 수령 SHOBON과 치열한 싸움에 임한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세계를 되찾기 위해. 자유의 깃발 아래에 모인 오타쿠 혁명군. 그들은 오늘도 3명의 마법소녀와 함께 자유를 위해 싸워나가는데.. 

감상후기 

초반 스토리와 컨셉을 보고 병맛이 섞인 코미디물인줄 알았는데 후반가니 전혀 아니더라구요. 후반에는 진짜 떡밥도 겁나 뿌리는데 회수도 안되고 온갖 기괴하고 난해한 표현들이 난무합니다. 예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보는 느낌도 나더라구요. 본인은 예술이라고 만들었지만 보는 사람은 "그래서 이게 뭔데?" 라고 생각드는 그런...? 

초판에는 B급 병맛 개그물과 적절한 스토리 진행이 섞여서 재밌었는데 후반가니 물음표만 찍힙니다. 내가 이걸 왜 봤지? 싶더라고요. 여느 평가에서도 그렇듯 7화까지는 볼만하고 8화부터 막나가더니 진짜 후반은 끔찍합니다. 

작화는 나쁘지 않은편인데 스토리가 개별로라 굳이 이걸 볼시간에 다른거 보십쇼.. 감독의 전작인 '아키바스 트립' 차라리 이거보세요. 이건 B급 병맛물로 꽤 재밌습니다. 

 

아키바스 트립 디 애니메이션 리뷰 - AKIBA'S TRIP

마법소녀 매지컬 디스트로이어즈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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