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2기 (렌/연)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2기 렌/연

소개

토라코 작가의 일본 라이트 노벨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를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라이트노벨은 2017년 12월 4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기와 극장판 2작품. 1기는 2012년 10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2화 + ova 1화로 방영되었습니다.

2기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렌(연)은 2014년 1월 8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2화 + ova1화로 방영되었고, SP는 총 7화로 화당 약 3분정도. 

줄거리

중2병에 걸려 스스로를 다크 플레임 마스터라 칭하던 토카시 유타가 새로운 고등학교에서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려고 했으나 중2병 소녀 타카나시 릿카와 만나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반강제로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이라는 동호회까지 가입하게 되고, 이 이상한 생활에 적응해갈 무렵. 릿카를 좋아하게되고 결국 연애라는 계약을 맺은 사이가 되는데.

릿카의 언니가 이탈리아로 떠나게되고 할아버지의 실수로 집을 해약해 버려서 결국 유타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밤, 원래 릿카가 살던 집에서 의문의 소녀가 밧줄을 타고 내려온다.

처음 보자마자 "내 마법, 볼래?"라고 중2병 대사를 치는 그녀는 누구일까? 

후기

릿카와 유타가 커플이되면서 코미디쪽으로 방향을 많이 잡아서 재밌겠다 싶었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니더군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커플사이의 갈등도 생기다보니 분위기가 다운되는 화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루즈하게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솔직히 보다가 스킵한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망상배틀이라고 불리는, 그들만의 세계에서 펼치는 그들만의 치열한 싸움이 이 중2병 애니에서 가장 볼만한하고 웃기는 장면인데 1기에 비해서 많이 줄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재능낭비하는 제일 재밌는 부분인데 거의 보기 드물더군요. 

이렇게 배틀이 줄어버린 덕분에 병맛이라는 느낌도 줄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왜그렇게 '모에'스러움이 부각되는 것 같던지.. 개인적으로 흔히 말하는 '모에'는 별로 안좋해서 보기 조금 힘들었네요. 물론 중간중간 코미디가 더 많아서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모에는 루시퍼..  

1기와 마찬가지로 2기도 작화가 아주 좋습니다. 작붕도 한번도 없고 간간히 나오는 그들만의 리그에서도 연출은 변함없이 화려하더라구요. 2기에서 작화가 무너진 니세코이와는 다르다.. 니세코이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1기에선 조금 분량이 있었던 릿카의 친구 잇시키 마코토의 분량이 많이 적어졌다는 것. 이 캐릭터 꽤 웃긴데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중2병이랑 연애고자가 연애하는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코미디 요소가 전작보다 좀 적어져서 아쉽지만 그런대로 재밌게 봤네요. 

애니메이션의 70퍼센트는 데코모리가 먹여살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얘가 다웃겼어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렌/연

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 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