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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아이폰 정품 충전기 케이블 리뷰 / 애플 스토어 온라인

by mansfield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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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6일 2년가까이 썼던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운명하셨다.

사실 정품을 쓰기엔 너무 비싸고 (무려 25,000원) 소모품이라는 생각에 가까운 다이소에서 단돈 2,000원에 케이블을 구매했다. 실수로 책상에서 떨어트렸는데 그대로 핀부분이 부러져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 아이폰 수도없이 떨어트렸는데 케이블 핀이 부러진건 처음봄.. 

무튼 한달도 안되서 2천원짜리 케이블이 고장나버려서 다시 다이소 충전 케이블을 구매. 이번엔 2m짜리 긴 충전 케이블을 구매했다. 

길어서 누워서 충전해도 될만큼 길어서 너무 편했는데, 이것도 역시 한달도 안쓰고 '이 악세서리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라는 식의 메세지가 떠버리더라.

이게 뜨는 주기가 처음엔 좀 길더니 나중엔 조금만 잘못건드려도 저 메세지가 뜨면서 아이폰에 충전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 결국 버려버리고 아이폰 정품 케이블을 주문했다.

애플 스토어는 온라인이 없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있어서 바로 주문. 1m 케이블 단품 하나에 무려 25,000원이다. ㅁㅊ;;

이것도 감성값인가.. 

25,000원이래서 적어도 어댑터까지 같이오는줄 알았는데 받았을때 정말 황당 그자체.. 그래도 별수 없어서 혼자 욕만하고 뜯어버렸다.

사실 정품 케이블 하나사면 1~2년은 거뜬히 쓰니 귀찮게 싼 충전 케이블 여러번 바꿔쓰는것보다 이득이고 편할것 같은 느낌. 비싸서 그렇지 그냥 정품 씁시다. 어차피 여러번 바꾸는돈 생각하면 비슷할 듯..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오픈마켓에 아이폰 정품 케이블이라고 써놓은 가품 케이블이 정말 많은데, 처음엔 충전이 잘 되다가도 나중엔 분명히 '이 악세서리는 지원되지 않습니다.'가 뜬다. 무조건 100퍼센트. 

오픈마켓의 1만원대 아이폰 케이블은 겉만 그럴싸한 가품일 확률이 99.9%이니, 가품사놓고 싼가격에 정품샀다고 좋아하는 바보는 되지 않기를.. 2만원 넘으니까 정품이라고는 장담 못하겠다.

그냥 애플 스토어에서 25,000원 주고 정품 삽시다. 배송비 무료니까요.. ㅠ 

내돈.. 큽..

300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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