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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리뷰

[모바일 게임] 건담브레이커M 플레이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이먼트

by mansfield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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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건담브레이커M이 오늘 오픈했다. 사전예약을 하진 않았었던 것 같은데, 사전예약 보상이 들어있었다는..

건담류의 게임을 접하는건 처음인데 느낌이 묘하다. 

미연시+빌드파이터즈를 합쳐놓은듯한 느낌. 물론 미연시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미소녀+선택지=미연시'라는 느낌만 들었다.



무튼 이 건담 브레이커는 자신이 직접 커스텀한 건담으로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액션게임이다. 

물론 스테이지를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상대가 강력해지고 거기에 맞춰서 파츠를 강화, 업그레이드 해줘야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건담시리즈의 건담이 나와서 원한다면 원작에 등장하는 건담과 똑같이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각 파츠마다 레어도(?) ★등급이 있어서 강력한 녀석을 원한다면 결국 이것저것 조합해야 한다.



별 4개짜리의 경우는 굉장히 드물게 나온다. 10연 가챠(뽑기)를 7번정도 돌린 것 같은데 4성파츠는 단 3개뿐. 그러니까 70개중 3개만이 4성이었다는 소리. 근데 이게 또 같은 건담의 4성이아니라 각각 다른 건담의 4성 파츠들이라, 4성짜리 건담을 원작과 똑같이 만드려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뽑기를 돌려야한다는 소리가 된다.

현재 뉴건담의 픽업뽑기가 진행되는데, 이 뉴건담을 만들려면 머리, 상체, 팔, 하체, 백팩, 근접무기, 원거리무기, 실드 합쳐서 종 8개의 파츠를 모아야한다. 8개면 많아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4성짜리 파츠가 나올 확률로 중복없이 뉴건담 파츠만 8개를 모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가챠를 돌려야할지.. 감도 안온다.   




특이하게 세로화면 비율이라 좌우 시야가 좁은게 아쉽다. 

플레이 방식은 여느 3D 액션게임과 비슷한듯. 여태까지의 건담 게임들과 비슷한듯 싶다. 물론 플레이해본적은 없고 영상으로만 봤을때의 느낌. 

가챠는 솔직히 그렇게 많이 퍼주는편은 아닌듯 싶고, 똑같은 플레이 방식에 지루함을 금새 느끼기 쉬운것 같다. 본인도 벌써 지루해져서.. 

건프라 커스텀 시스템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다. 나만의 건담을 만들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 결국, 판단은 본인의 몫.

한번쯤 플레이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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