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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로맨스, 러브 코미디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리뷰

by mansfield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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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소개 

원작 : 가토 쇼우지의 라이트 노벨

방영 : 2014년 10월 7일 ~ 12월 26일 (24분/13화+OVA 1화)

제작 : 교토 애니메이션 

장르 : 러브 코미디, 블랙 코미디, 판타지 

풀 메탈 패닉!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가토 쇼우지의 차기작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입니다. 

원작 소설은 2013년 2월 20일 1권이 발매, 2016년 6월 18일 8권이 발매한 이후 감감 무소식. 풀메탈패닉! 4기 제작때문에 연기됬다곤 하지만 4기가 끝난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시점이라 곧 9권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놉시스(줄거리) 

"갑작스럽지만 카니에, 나와 유원지에 가지 않을래?"

마법의 나라, 메이플 랜드의 주민이 대부분 일하고 있는 유원지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지상의 세계와는 다른, 바다와 대지의 갈림길에 있는 진짜 마법의 나라에서 찾아온 이들이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는 8월 1일부터 1년마다 연간 입장객 수를 카운트하여 50만명의 입장객수를 채우지 못한 년도가 5년간 지속될 경우 경영권을 아마기 기획에게 양도하게 되어있었다. 이미 4년 연속으로 50만명을 채우지 못하고, 드디어 5년째가 되는 해. 현재 입장객 수는 25만명. 기한까지 채 3개월도 남지 않은 5월 상반기. 

3개월내에 25만 명이라는 입장객수를 채우지 못하면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는 폐원, 메이플 랜드의 주민들은 살곳과 일할곳을 잃어버리며 사라질 위험에 처하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마법의 나라 주민 센토 이스즈는 파크를 구할 인물로 예언된 카니에 세야를 유원지로 데려오고, 메이플 랜드의 공주 라티파 플랜저와 함께 카니에에게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운영을 부탁하는데... 



감상후기 

먼저 작화에 대한건 제작사가 교토 애니메이션이니 스킵. 다들 아시죠? 쿄애니 작화는 믿고보는거.

스토리는 꽤 재밌는 편입니다. 설정이 참신해서 더 재밌게 느껴지는데 애니메이션 보면서 처음 보는 유원지 키우기, 일명 유원지 타이쿤이죠. 어쨌든 해피엔딩으로 끝나야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것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알면서 봐도 재밌더라구요. 사실 이런 애니메이션에서 "쟌넨~ 실패입니다!" 할 수도 없구요. 결말이 다소 뻔할 수도 있지만 다소 재밌는 스토리.

애초에 원작 소설이 완결이 안났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도 완결이라는 느낌을 주면서 끝나진 않습니다. 딱 하나의 큰 에피소드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는데, 마무리가 붕 뜬다는 느낌은 없고 딱 깔끔하게 애니메이션화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결말입니다. 참고로 소설과는 몇몇 세세한 차이가 있다는 모양.

사실 러브 코미디의 향이 많이 나는편은 아닙니다. 일단 히로인 중 한명인 라티파 공주와는 접점이 적고, 주로 같이 다니는 센토 이스즈와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는데, 이 센토라는 히로인의 성격이 약간 둔감해서 좋아한다는 감정도 제대로 모릅니다. 애니메이션 후반부에 갈수록 점점 카니에를 신경쓰고 부끄러워하고 하는데 아직도 잘 모르는듯. 

얼른 소설이 다시 연재되고 분량이 나와서, 애니메이션 2기가 나와봐야 제대로 러브코미디 느낌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

신사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쿄애니의 훌륭한 작화와 캐릭터, 어느정도의 노출이 더해져서 탄생한 센토 이스즈는 참,, 신사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작화가 다먹고 들어가서 참 좋았...

무튼, 설정도 참신하고, 스토리도 재밌고, 캐릭터의 매력까지 갖춘 재밌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추천!


마지막은 차마 쳐내지 못한 히로인의 짤들로.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甘城ブリリアントパーク 

Amagi Brillia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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