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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종각역 24시 버거킹 종로점 와퍼 맛이 별로..

by mansfield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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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4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보이는 버거킹 종로점에 다녀왔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아무래도 종각, 종로 3가, 종로 5가 이쪽이다보니 회사원도 회사원이지만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어르신들도 버거킹에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는 와퍼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가격은 7,700원이에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나왔어요. 버거킹 종로점은 24시간 운영하고 2층 84석, 3층 84석 총 168석의 좌석이 있어서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점원 수가 조금 부족해보이더라구요. 책상도 어지럽혀있구요. 직원분이랑 부딪혀서 제 콜라잔이 떨어져 깨졌는데 연신 죄송하다고 하셔서 제가 더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카운터 계신 분들은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저를 대충대충 대하던데 청소하시는 분은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입니다. 빵이 좀 푸석푸석한 것 같아요. 춘천에서 갔던 버거킹은 진짜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같은 체인점인데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감자튀김도 조금 식어있고 종로점만 그런가 모르겠는데 맘스터치 갈걸 그랬어요. 점심시간이라 바빠서 그랬을거다 합리화를 해보고 다음에 한번더 한가할때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실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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