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TO RGM-79HC GM Guard Custom
HG 디 오리진 - 짐 가드 커스텀
발매 : 2018년 7월
가격 : 1,800엔
기동전사 건담 디오리진 시리즈의 짐 가드 커스텀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선 등장한적이 없지만 만화책에 등장했거나 아니면 또 무슨 MS 설정 바리에이션이겠거니 하고 넘어갑니다.
설정을 보면 짐의 종합성능강화형 RGM-79SC 짐 스나이퍼 커스텀을 베이스로 방어 성능을 강화시킨 기체. 전용 가디언 실드는 4종의 합금을 5층으로 적층한 복합 장갑 구조. 무장은 빔 스프레이건, 빔 대거를 장비, 헤드에슨 복합 센서 바이저가 장비되어있다.
짐 가드 커스텀은 고성능이지만 다루기가 어려워 숙련도 높은 파일럿에게 지급되었으며, 주로 함대나 거점 방어 임무에 투입되어 일년전쟁 후기에 활약했다.
오리지널 짐이 구수하고 담백한 디자인이라면 디오리진판 짐은 세련되고 공격적인 디자인인듯 싶네요.
머리만 좀 바꿔주면 그냥 건담해도 될듯한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양산기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소체는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블루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있습니다.
심플한 색배치에 시원시원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론 예쁜게 마음에 드네요.
쎄보이진 않지만 예쁘긴 한..
다좋은데 스커트 디자인 때문에 다리가 안올라갑니다.
스커트 위를 한번더 덮고있는 회색 장갑이 스커트 가동을 방해해서 다리를 올릴수가 없네요.
워낙 눈에 잘보이는 부분이라 모를수가 없을텐데 그냥 무시한건지, 진짜 놓친건지 의문입니다.
바이저는 짐 스나이퍼처럼 가동이 가능합니다.
짐 가드 커스텀의 생명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 실드.
크기가 짐만합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크기도 커서 보기엔 좋지만 역시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손잡이가 가동이 안되서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없다는 점.
무거워서 들수가 없고, 오로지 땅에 세워야만 전시할 수 있다는 점.
손잡이 위치도 애매해서 자칫하면 손목채로 빠져버리는다는 점.
자꾸 빠지는 손목에 화를 다스리며 찍은 컷.
박스아트에 함께나온 짐 인터셉트 커스텀과 함께.
디자인이며 만드는 손맛이며 딱 디오리진 HG 킷답게 잘 나왔습니다만,
다리의 가동범위, 그리고 짐 가드 커스텀인 실드에서 문제점이 있어서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한 킷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품질하나는 좋으니 디자인때문에 가시려는 분들은 부담없이 가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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