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건담 오리진 짐 인터셉트 커스텀 RGM-79KC 리뷰

HG 건담 오리진 짐 인터셉트 커스텀

RGM-79KC GM Intercept Custom 

발매일 : 2018년 11월 

가격 : 1800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 등장하는 짐 인터셉트 커스텀입니다.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한적이 없고 코믹스에 등장하지 않나 싶네요. 

머스타드와 아이보리 컬러 사이의 미묘한 색감에 연보라색을 더한 독특한 색감을 띄고있습니다. 

건담을 많이 봐왔지만 이런 묘한 컬러의 기체는 짐 인터셉트 커스텀이 처음이네요. 

독특한 컬러배색이 눈에 띄는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예쁜 색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보라색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어깨에 SCV-71 데칼이 붙는걸 보니 화이트베이스 jr. (화이트베이스II)에 탑승한 기체네요. 

스커트 뒤쪽엔 빔샤벨 1자루가 장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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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가드 사이로 보이는 클리어 레드컬러의 바이저가 눈에 띕니다. 이 배색에 레드컬러의 바이저를 해놓으니 뭔가 강력한 느낌이 나네요. 짐인데 짐이 아닌것 같은 느낌. 

당연하지만 콕핏 해치는 오픈되지않습니다. 해치가 없기도 하구요.

디오리진 시리즈답게 몰드가 심플하면서 디테일하게 파여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스커트 가운데에 연방군 마크가 스티커로 처리되어 있다는 점. 

품질 좋기로 소문난 디오리진 시리즈 HG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 분할은 안되어 있더라구요. 

옛날 HG는 꿈도 못꾸는 허리가동. 

옛날 HG는 MG에비해 가동률이 떨어지는게 당연했지만 요즘 나오는 HG. 특히 디오리진 시리즈는 HG라서 가능한 가동률을 보여줍니다. 왠만한 MG보다 우수하죠.  

허리가 앞으로 약 90도 가까이 숙여집니다. 

빔 라이플 한자루 들고 뎁! 

누워서 TV 보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무릎앉아 자세를 깜빡했는데, 이정도 가동이면 당연히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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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서는 자세. 

다리도 거의 완전히 굽혀집니다.

빔 이펙트 파츠도 동봉. 빔샤벨은 1자루인데 빔 파츠는 2개. 

가동률 좋고, 사출색 좋고, 색분할 좋고, 조립감 좋고, 프로포션까지 좋은 디오리진 시리즈 HG의 짐 인터셉트 커스텀입니다. 

색감하나는 독보적이라 여태까지 비슷비슷한 건담의 컬러에 질렸던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리고 싶은 킷입니다. 

품질은 믿고사는 디오리진답게 우수하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이 조금 커보인다는 점 뿐이네요. 이것도 어디까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HG 건담 오리진 짐 인터셉트 커스텀 RGM-79KC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