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달콤 & 짜릿짜릿 리뷰 - 음식 애니메이션

소개 

원작 : 아마가쿠레 기도의 만화 

방영 : 2016년 7월 5일 ~ 9월 20일 (24분/12화) 

제작 : TMS 엔터테인먼트 

장르 : 일상, 요리 

원제는 甘々と稲妻(아마아마토 이나즈마)인데 국내에서는 달콤달콤&짜릿짜릿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원제의 뜻을 직역하면 달콤달콤과 번개. 

단행본 12권으로 완결되었다고 하네요. 

줄거리/시놉시스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홀로 어린 딸 '츠무기'를 키우고 있는 고등학교 수학교사 코헤이. 냉동식품과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코헤이 가족. 

어느 날, 딸 츠무기와 함께 벚꽃놀이를 간 코헤이는 혼자 울면서 도시락을 먹고이는 여고생을 만나게 된다. 사연인 즉슨 밥이 너무 맛있어서 울고 있다는 것. 황당한 이야기와 함께 여고생 '이이다'의 어머니가 운영하신다는 식당의 명함까지 받고 돌아온다. 

며칠 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코헤이는 맛있는 음식 프로그램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츠무기를 보고만다. 그 순간 가슴 속 뜨겁게 끓어오르는 무언가에 코헤이는 다급히 츠무기를 데리고 며칠 전 만났던 여고생이 알려준 식당으로 항하는데... 

---

감상후기 

간단하게 요약하면 제자인 여고생과 함께 요리를 해, 딸인 츠무기와 맛있게 먹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요리, 일상, 치유계 정도의 애니메이션이겠네요. 

원작 후반에 가서는 나름의 러브라인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이다 코토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거 없음! 차라리 잘된 것 같은게 있었으면 오히려 이게 뭔 애니메이션인가 싶었을듯 하네요. 

코헤이의 딸인 츠무기의 성우가 실제 아역이라 처음들으면 연기가 굉장히 낯섭니다. 어색하고 이상하게 들리는데 보다보면 어느정도 적응 되더라구요. 

누나들의 아역 연기에 조련당한 우리들은 실제 아역의 연기가 어색할 수 밖에 없는 듯. 

작화도 괜찮고 이런 애니메이션이 취향이시라면 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달콤달콤 짜릿짜릿 

甘々と稲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