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영화 바람의 검심 - 도쿄대화재, 전설의 최후

소개 

개봉 : 1편 2012년 8월 25일 (일본/134분), 2편 도쿄대화재 2014년 8월 1일 (일본/139분), 3편 전설의 최후 (일본/135분) 

출연 :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아오이 유우 외 

일본의 만화 '바람의 검심'을 원작으로한 실사판 영화 시리즈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국내에서도 유명한 만화죠. 

후기 

줄거리는 만화판의 기본적인 틀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이야기를 풀어내야 하다보니 켄신 주변인물들의 스토리나 분량이 많이 적어진 편. 자잘한 스토리는 쳐내고 굵직한 스토리만 다뤘습니다. 도쿄대화재 편을 다룬 2편과 3편은 연결되는 스토리니 꼭 같이 보시길. 

여태까지 만화, 애니 원작의 실사판 일본 영화는 제대로된 영화가 없어서 안봤는데, 바람의 검심은 진짜 제대로된 작품이더라구요. 물론 약간 오버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건 만화가 원작이라는걸 생각하면 문제될 수준도 아닙니다. 

1편은 솔직히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였지만 2편과 3편은 정말 재밌습니다. 몰입력이 뛰어나서 한편만 보려던거 두편 연속으로 봐버렸네요. 무엇보다 액션이 진짜 일품. 칼쓰는 액션중에 이만한 액션 못봤습니다. 진짜 액션 하나만 놓고봐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 

대부분의 액션을 사토 타케루가 소화했고 야마카시처럼 벽을 타는 액션은 와이어도 없이 했다고 하네요. 

 

올해 마지막 4편 5편이 개봉한다고하는데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