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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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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공개 : 2021년 3월 18일 (약 242분)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벤 에플렉, 헨리 카빌, 갤 가돗, 레이 피셔, 제이슨 모모아, 에즈라 밀러 외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을 밝혔으며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입니다. 

    때는 2017년 11월. DC팬들의 기대속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스토리, 연출, 캐릭터 성, 개연성 등 모든 부분에서 혹평을 받으며 개똥망작이 되어버렸고, 이에 DC확장 유니버스는 나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유는 바로 감독의 교체.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를 촬영하던 도중 감독의 딸이 자살을 하는 일을 겪게되고, 이 사건으로 감독의 자리에서 내려옵니다. 이 뒤를 물려받은게 어벤져스1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한 조스 웨던 감독. 이때까지만 해도 별 걱정이 없었지만 막상 개봉한 영화는 개똥이었죠. 

    개봉 후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저스티스 리그'영화의 대부분 분량은 잭 스나이더의 촬영분이 아닌 조스 웨던이 새로 촬영한 분량인데, 스나이더가 촬영한 분량은 무려 1/4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영화가 성공했다면 몰라도 개망했으니...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스테판 울프 역의 키이런 하인즈가 워너브라더스를 까면서 재촬영과 분량 삭제로 스테판울프 캐릭터 자체를 망쳐놨다고 주장했고, 잭 스나이더가 돌아와서 영화를 다시 만들어 주기를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잭스나이더 감독판 개봉을 청원하는 사람이 16만명을 넘었으나 소식이 없어 잠잠한 듯 싶다가, 2019년 11월 17일 극장 개봉 2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트위터에서 #RekeaseTheSnyderCut 캠페인을 벌였고, 이에 벤 애플렉, 갤 가돗, 레이 피셔는 물론 스나이더 감독도 동참하면서 무언가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캠페인이 한창 진행중이던 2019년 11월 워너 브라더스의 회장 토비 에머리히가 잭 스나이더에게 직접 연락하면서 감독판 제작이 결정되었고 2021년 3월 짱개국우한폐럼 덕분에 HBO에서 동시스트리밍 하게 된 것이죠.

     

    2017년 저스티스 리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쳐도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마블처럼 단편영화로 먼저 보여주고 이 저스티스 리그를 만들었어여 하는데 그렇지 않고 바로 만드는 바람에 각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 물론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긴 했으나 그로인해 런닝타임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 버렸고 이로인해 초반부가 매우 루즈해 졌습니다. 

    또 슬로우모션을 난무함으로써 빠르게 보여줘야 긴장감이 사는 부분에서 제대로 그 긴장감을 살리지 못한 듯 싶네요. 자꾸 액션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그런대로 평작 이상의 작품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지루했던 초반부를 제외하면 재밌게 봤으니 시간 남으실때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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