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개봉 : 2021년 3월 26일 (92분/미국)
감독 : 일리야 나이슐러
각본 : 데릭 콜스태드
출연 : 밥 오덴커크, 코니 닐슨, RZA 외
러시아 출신의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의 헐리우드 진출작품 '노바디'입니다. 존 윅 시리즈의 각본가 데릭 콜스태드가 각본을 썼고, 존 윅 1편의 공동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리치가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다. 참으려고 했다. 이제 나 건드리면 좆된다!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살고있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 매일 출근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일과 가정에 최선을 다하지만 아들한테는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모두가 허치를 무능력하다 비난하는데..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무언가가 다시 눈을 뜨기시작한다.
감상후기
존 윅과 비교대상도 많이 되고 전체적인 스토리흐름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각본가가 똑같은 각본가이기도 하고 액션영화의 흐름이 뭐 다 비슷비슷 하기도 하니..
평범하게 살고있는 왕년에 날라다녔던 주인공 - 나쁜놈이 주인공에게 싸움을 검 - 못참아 사실 나 존나쎔!!!! - 나쁜놈 KILL
이런식의 단순한 구성. 개인적으로는 존 윅이 훨씬 더 재밌었네요. 일단 노바디는 15세 영화라 좀더 코믹하고 과장된 액션을 보여줍니다. 존 윅의 액션은 뭔가 "아 저렇게 당하면 죽을 수밖에 없지..." 라는 납득이 가능한 압뒤의 맥락이 있었는데 노바디는 그런게 좀 부족하더라구요. 나쁜놈들은 그냥 다 생각도 못하고 죽으러 모습들어내는 바보들로 밖에 안보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런 느낌이고 애초에 타겟 연령과 방향이 다르니까요.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노바디 (2021)
No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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