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드 리마스터 / Gundam SEED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2002년 10월 5일 ~ 9월 27일 (50화+스페셜 에디션 3화) / 리마스터 2011년 12월 23일 ~ 2012년 11월 16일 (48화)

제작 : 선라이즈 

감독 : 후쿠다 마츠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로 유명한 후쿠다 마츠오가 감독한 '기동전사 건담 SEED'입니다. 

본래 2002년 방영했으나 2011년 HD 화질로 작화 수정을 거쳐 리마스터 되었습니다. 신규 작화에 재편집까지 한 작품이라 시드를 보시려면 리마스터 버전으로 보시는게 좋을듯.

줄거리/시놉시스 

C.E.0070. 피의 발렌타인이라고 불리는 비극으로 인해, 지구와 플랜트 사이의 긴장은 한순간에 본격적인 무력충돌로 이어졌다.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물량으로 압도하는 지구군의 승리. 하지만 당초의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 전황은 피폐해져만 가고, 벌써 11개월이 지나가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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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 작품으로 비우주세기로 분류되는 작품입니다. 

왠만한 건담 시리즈는 다 봤는데 이상하게 시드 시리즈는 끌리지 않아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결과부터 말하면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리얼메카물인 건담이라기 보다는 그냥 메카물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용자물 스러운 연출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네요. 

후쿠다 새끼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적묘사가 쓸데없이 나오는게 참 거슬렸네요. 후쿠다는 성교장면을 '어차피 인간이 살면서 다 하는 일이므로 드라마 묘사를 위한 섹스는 필요하며, 이걸 금기로 여기거나 검열로 막는건 너무한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흐름에 따라서 필요한거지 스토리 흐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데다가 메카물에 넣었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또 후쿠다 특유의 뱅크씬 남발이 거슬립니다. 전투씬에는 뱅크씬이 무조건 나오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우려먹습니다. 심지어 시드에서 쓴 뱅크씬을 시드 데스티니에서도 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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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31화까지는 진짜 루즈하고 초반의 쫓기던 스토리만 계속 이어져서 켜놓고 다른거 하면서 대충 소리만 들었는데 32화 부터 쫓기던 스토리에서 끝나 두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와 아슬란 자라의 입장에 변화가 생겨 재밌어 지더라구요. 

프리덤 건담도 32화부터 나오는데 멋있긴 하더라.. 

무튼, 31화까지 대충 좀 참고 본다면 32화부터 재밌어집니다.

HD 리마스터 인데도 작화가 안좋은건 왜일까.. 

 

기동전사 건담 SEED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MOBILE SUIT GUNDAM 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