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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드라마, 일상 코미디

스파이 x 패밀리 애니 리뷰 / 아냐 왤케 귀여워..?

by mansfield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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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원작 : 엔도 타츠야 

방영 : 2022년 4월 9일 ~ 6월 25일 (파트1: 24분/12화)  / 2022년 10월 ~ (파트2 13화 예정)

제작 : WIT 스튜디오 / 주식회사 클로버워크스 (CLOVER WORKS)

장르 : 첩보, 코미디, 일상, 액션 

국내 스트리밍 : 넷플릭스, 애니플러스, 왓챠

일본의 만화가 엔도 타츠야의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분할 2쿨로 나누어 방영되며 2쿨은 2022년 10월 방영 예정입니다. 

WIT 스튜디오와 클로버웍스가 제작했으며 한화를 동시에 작업한게 아니라 각 화마다 다른 스튜디오가 작업하는 형식으로 따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런것 치고 작화의 위화감은 거의 없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인간은 누구나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갖고있다. 친구에게든, 연인에게든, 설령 가족이라 할지라도. 겉발라 붙인 미소나 허세로 본심을 감추고 본성을 감추고, 그런식으로 세계는 일시적인 평화를 가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수면 아래서 치열한 전보전을 펼치는 시대. 서로 노려보는 동서로 나뉜 두 국가. 전쟁을 일으키려 암약하는 동쪽나라 '오스타니아', 그것을 저지하고 싶은 서쪽나라 '웨스탈리스'. 

오스타니아 정부 중요인사의 동행을 살피기 위해 웨스탈리스의 정보국 WISE는 오퍼레이션 스트릭스(올빼미)를 발동, 작전을 짊어진 에이스 에이전트 '황혼'. 수백개의 얼굴을 적재적소에 맞춰 쓰는 그의 임무는... '가족을 만드는 것'. 

데스몬드의 아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친목회에 잠임해 데스몬드와 접촉하기 위하여 일주일 내로 가족을 만들어야 하는 황혼. 정신과 의사로 위장한 황혼은 우여곡절 끝에 가족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그가 만난 딸 아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잇는 초능력자, 아내 요르는 공무원이지만 사실 암살자였다. 이해관계의 일치로 만들어진 수상한 가족에게 세계의 평화가 맡겨졌다. 


감상후기 

존잼 존잼 대존잼. 하루만에 정주행하고 이튿날에 또한번 재탕했습니다. 올해 본 애니중에 가장 재밌는 애니메이션이었네요. 

첩보, 일상, 코미디가 결합된 애니메이션인데 장르는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첩보라던가 액션은 코미디를 더 재밌게 해주기 위한 부가적인라고 보이네요. 이 장르들을 적절히 섞어놔서 더 재밌습니다. 

스파이 패밀리는 딸인 아냐 포저가 캐리한다고 볼 수 있는데 진짜 개귀엽습니다. 아니 분명 저 작고 귀여운 녀석 속에는 다큰 여성이 목소리 연기를 하고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개귀여움. 캐스팅이 진짜 찰떡입니다. 이건 보면 알아요. 세 캐릭터의 케미가 진짜 좋습니다.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은근히 부친을 돕는 아냐, 언제나 개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내리지만 아냐를 만나면서 뭔가 인간미가 생겨가는 황혼, 암살을 업으로 삼고있지만 누구보다 착한 요르. 위장가족이지만 얼핏 진짜 가족같은 세명이 만들어내는 상황이 진짜 웃깁니다. 일상속의 비일상 코미디물. 

작화는 매우 우수하고 연출도 좋습니다. 작품내에서 전반적으로 흠잡을만한 곳은 없는듯 싶네요. 아직도 안보셨으면 무조건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아냐한테 빠집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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