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때려부순다! 괴수 영화 램페이지 리뷰

소개 

감독 : 브래드 페이튼 

출연 : 드웨인 존슨, 나오미 해리스, 말린 오커만, 조 맹거넬로, 제이크 레이시, 말리 셸턴, 제프리 딘 모건, P.J 번, 데메트리우스 그로스, 젝 퀘이드, 윌륜리(이상욱) 

장르 : 괴수, 액션, 모험, SF, 재난 

개봉 : 2018년 4월 13일 (107분/미국)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괴수영화 <램페이지>입니다. 미국의 게임 회사인 미드웨이에서 1986년 제작한 아케이드용 액션게임 '램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 원작 영화입니다. 영화 <샌 안드레아스>의 감독인 브래드 페이튼이 연출하고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우주 정거장 아테나-1에서 실험중이던 유전자 편집, 재조정 기술을 실험하던 도중 사고로 인해 우주정거장이 폭발하며 연구 샘플이 지구로 떨어지게 된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 오코예(드웨인 존슨)은 장난끼가 많은 알비노 고릴라 조지와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샘플 근처에 갔다가 조지가 이 샘플을 건드리고 의문의 가스를 마시게 된다. 조지는 때때로 이성을 잃고 흉폭하게 날뛰었으며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 가스를 마신건 조지 뿐만이 아니었는데.. 

가스를 마신 초거대 괴수들이 시카고를 향해 돌진한다. 과연 데이비스는 이 괴수들을 막아낼 수 있을까? 

감상후기 

개꿀잼입니다. 여태까지 본 괴수물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 같네요. 괴수물계의 존 윅 같은 영화로 쓸데없는 스토리, 신파극 다 쳐내고 오로지 괴수에만 집중합니다. 개연성의 부족과 진부한 플롯, 대사 등이 혹평을 받았는데 괴수물의 본분을 매우 충실하게 지켰기 때문에 혹평정돈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괴수의 비중도 높고 도시안에서 시원하게 때려부수는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괴수에 충실한 팝콘무비라 괴수물을 보고싶은 분께는 딱일듯 싶네요. 괴수물에 자꾸 신파극, 어정쩡한 억지 감동 때려 넣는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호쾌하고 유쾌하니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램페이지 (2018) 

Ram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