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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리뷰 - 억지감동 신파극

by mansfield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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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 마이클 도허티 

출연 : 카일 챈들러, 베라 파미가, 밀리 바비 브라운, 와타나베 켄, 샐리 호킨스, 찰스 댄스, 브래들리 휘트포드, 장쯔이, 토머스 미들디치, 데이비드 스트라틴, 조 모턴, 제이슨 라일스, 아이샤 하인즈, 오셔 잭슨 주니어 외 

개봉 : 2019년 5월 29일 (132분/미국) 

미국에서 제작된 몬스터버스의 3번째 영화이자 2014년 개봉한 영화 <고질라>의 후속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입니다. 몬스터버스의 두번째 영화는 <콩: 스컬 아일랜드>. 후속작으로 <고질라 VS. 콩>이 개봉했고 2024년엔 <고질라 앤 콩>이 개봉할 예정입니다. 

줄거리/시놉시스 

고질라의 샌프란시스코 공격으로 아들을 잃은 엠마와 마크, 딸 매디슨 가족은 슬픔속에 살고 있었다. 미지의 생물을 연구하는 기관 '모나크'에 소속된 과학자인 엠마는 또 다른 괴수의 공격을 대비해 거대 괴수와 소통할 수 있는 주파수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비 또한 개발한다. 

하지만 괴수를 조종해 인류를 초토화 시키려는 테러 세력에게 엠마와 메디슨이 납치되고, 엠마가 만든 기계를 이용해 모스라, 로단, 기도라로 불리는 고대 괴수들을 깨운다. 인간의 힘으로 범접할 수 없는 생명체들에게 공격당하는 최악의 상황. 생존 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에 강력한 고질라의 등장으로 괴수들의 대결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또 다시 위기에 놓인 가족들과 인류는 이 위험을 헤쳐나가야만 하는데.. 

- 네이버 영화 소개

감상후기 

개똥같은 영화입니다. 괴수영화를 볼때 스토리나 개연성 같은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신경을 안쓰고 보는데 이건 진짜 선을 넘었어요.

일단 괴수 영화인데 괴수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괴수영화면 괴수영화답게 인간은 조력자의 역할로 두고 괴수에 집중해야하는데, 괴수임에도 인간이 더 나대고 설칩니다. 근데 그 인간 부분까지 노잼이라 집중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특히 주인공 엠마의 태세전환이 우디르급이라 전혀 납득이 안되고 인물들의 생각도 비상식적이어서 몰입이 안됩니다. 스토리도 박살나고 개연성도 박살이 나버렸는데 정도가 지나쳐서 개망작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가족애를 또 집어넣어놔서 몰입도가 확 깨지고, 쓸데없이 희생하는 억지감동 신파극도 존재합니다. 같은 괴수물인 램페이지와 비교해서 너무 뒤떨어졌던 영화네요. 시간 버리고 싶으면 보시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 

ゴジラ: キング・オブ・モンスタ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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