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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종각 일식 맛집 미소야 종로3가점 - 부타야끼동 우마이!

by mansfield 2018.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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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우중충해서 점심으로 짬뽕이나 먹을까 했지만 어제 중식을 먹은 관계로 오늘은 미소야에 방문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지 와보는건 처음이었는데 맛있었어요. #성공적 입니다.

점심시간대라 사람도 많았지만 줄서서 먹을정도로 좁진 않아서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일식으로 라멘쪽은 아니고 주로 가츠동, 야끼동, 가라아게동입니다. 돈카츠도 있고 모빌도 판매중인데 이런날씨에 역시 모빌은 아니죠. 야끼초밥도 판매하지만 역시 스시는 없네요.

나베류도 판매하고있는데 나베는 한스델리에서의 안좋은 추억이후로 손도 안댑니다. 돈카츠마요, 치킨마요도 메뉴에 있는데 역시 마요종류는 한솥도시락에서 먹는걸로하죠. 

저는 부타야끼동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부타야끼동 + 샐러드 + 작은 우동이 정식세트고 가격은 8,500원입니다. 갓 볶은 돼지고기를 듬뿍 올려서 나오는데 이거 엄청 맛있더라구요. 양념이 약간 불고기같기도 하고 데리야끼 같기도하고 간장 베이스로 한것 같은데 엄청 맛있어요. 

우동은 아무래도 작은 사이드메뉴라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샐러드는 전에 용산에 라멘집 멘무샤에서 먹었던 소스랑 똑같습니다. 담백하면서 땅콩맛 나는데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만 엄청 비싼편도 아닙니다. 살짝 점심한끼로는 높은것 같은데 먹어보니까 맛잇어서 돈이 아깝지않더라구요. 일본 여행다녀와서 제대로된 야끼동을 맛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야끼동을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습니다. 

근데 역시 비오는날이라 먹으면서도 짬뽕이 너무 땡겼네요. 다음에 비오면 무조건 짬뽕먹으러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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