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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음식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일식 라멘 멘무샤

by mansfield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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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먹었던 일식집을 소개할까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집을 찾았거든요. 아이파크몰에서 식당에 갔을땐 매번 실패만했는데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멘무샤라는 일본식 가게입니다. 라멘, 가츠동, 돈부리, 소바 등 흔히 알고있는 일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요즘 나가서 사먹으면 다 이정도 값은 하니까요. 비싸다...

일단 기본적인 메뉴판 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멘류에는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소유라멘과 같은 일본식 라멘말고도 탄탄멘과 나가사끼 짬뽕도 있어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돈부리 / 덮밥류에도 가츠동, 차슈동 등등이 있고 소바류와 우동은 기본으로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고로케가 있던것 같은데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은 생수병으로 주네요. 아이시스로 각각 1개씩 주는데 먹기도 편하고 나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아오리의 행방불명이나 다른 일식집에 갔을때도 이렇게 생수로 주는 가게가 많더라구요.

어떤방면으로 보면 위생적이고 잡일도 줄이는 편한 방법이지만 이런데서 또 쓸데없이 환경문제가 생각납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목재를 활용해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세로로된 패턴디자인으로 일본 가정집의 창문이 

생각나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네요. 붓으로 쓴듯한 서체의 폰트 또한 그런 느낌을 더해줍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들어갔는데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인테리어는 이 한장으로 느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돈코츠 라멘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돈코츠 = 돈까스가 아닌거 아시죠! 저만 몰랐나요?

돈코츠 라멘 정식은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에 샐러드와 돈까스, 밥이 추가로 나옵니다. 양이 푸짐해서 놀랐네요.

샐러드 부터 맛을 봤었는데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비주얼은 마요네즈와 케찹을 섞어놓은 맛일 것 같지만 아닙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약간 고소한맛이라고 할까요?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네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소스맛이에요.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라멘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고소한게 잘 우러났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정식이라서 그런가 라멘의 양이 좀 적더라구요. 숙주가 많고 면이 조금 적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라멘 면좀 많이 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돈까스도 너무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옛날 왕돈까스와 돈카츠의 중간정도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돈까스와 더 비슷한 것 같습니다. 크기도 생각보다 큽니다.

갓 튀겨서 바삭바삭함은 물론 따뜻함도 기본이죠.



두께도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라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오랜만에 돈 안아깝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식 가격이 11,500원 이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먹을만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한번쯤 가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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