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 라멘으로 알려진 아오리의 행방불명 동대문 DDP 점에 다녀왔습니다.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해졌죠!
그런데 처음 찾아서 가려고 하니까
네이버 지도에는 그 큰 DDP 건물에 점하나 딱!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찾아다녔습니다.
같은곳은 두번정도는 기본적으로 왔다간 것 같고
DDP의 끝과 끝도 왔으니까요..
그러다가 드디어 찾았네요.
바로 저기입니다. 여러분!
DDP 내부 광장에 보이는 디자인 장터로 들어가셔야해요!
들어가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찾는게 진짜 힘들었어요.
아오리 라멘은 메뉴가 딱 두 가지에요.
아오리라멘, 아오리라멘 LITE
저는 뭔가 라이트는 조금인거 같아서, 그냥 아오리라멘으로 시켰습니다.
차이는 토핑이라고 하네요.
라이트가 토핑이 2개, 일반은 5개에요.
이왕 먹는거 다 넣어서 먹어야죠?
내부 인테리어는 예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느낌?
아, 그래서 아오리의 행방불명인가요?
뒤늦은 깨닳음이네요.
내부는 조금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작더라구요.
저 양쪽에 보이는 라인 두개가 끝입니다. 하하
여럿이 같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 테이블은 없구요.
칸마다 한명씩 앉아서 먹는 구조에요.
물론 칸막이가 쳐져있고 라멘을 먹으려고 고개를 숙이면 옆사람과의 소통이 불가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아오리 라멘과 아오리 라멘 라이트의 가격은 각각 10,000원과 9,000원으로 1,000원차이 밖에 안납니다.
저는 숙주랑 차슈, 간장계란 밥 까지 추가했더니 16,000 원이 나왔네요.
뭐야.. 비싼데..?
챠슈는 2장에 2,000원!
나.. 집에서 삼겹살 먹을래..
맛을 평가해 보자면 맛있긴한데..
음.. 맛있긴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정도 하는 라멘집 많은 것 같아요.
(맛없다는건 아닙니다..)
제 입맛에 국물이 좀 짰습니다.
후쿠오카 갔을 때 먹은 라멘은 완전 바닷물이였는데, 이건 그정돈 아니였어요.
계란밥도 다른 블로그를 보면 거의 찬양하다시피 하던데,
이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은 정도?
3천원이나 할 필요가 있나싶네요.
너무 기대하고 갔나요..
맛있는데,
"와 진짜 맛있다, 이건 리얼 인생 라멘이야!!!!"
이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한번쯤 먹어보면 좋은(?) 그런 라멘 같아요.
"아 이런 맛이구나~"
저는 두 번은 안 갈 것 같아요. 하하;;
말이 씨가된다고 실제로도 두번은 안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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