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음식

동대문 DDP 아오리의 행방불명 / 승리라멘 / 아오리 라멘 위치.

by mansfield 2018. 5. 15.
반응형

 

아오리 라멘으로 알려진 아오리의 행방불명 동대문 DDP 점에  다녀왔습니다.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해졌죠!



그런데 처음 찾아서 가려고 하니까

네이버 지도에는 그 큰 DDP 건물에 점하나 딱!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찾아다녔습니다. 

같은곳은 두번정도는 기본적으로 왔다간 것 같고

DDP의 끝과 끝도 왔으니까요..

그러다가 드디어 찾았네요.

바로 저기입니다. 여러분!

DDP 내부 광장에 보이는 디자인 장터로 들어가셔야해요!

들어가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찾는게 진짜 힘들었어요.



아오리 라멘은 메뉴가 딱 두 가지에요.


아오리라멘, 아오리라멘 LITE


저는 뭔가 라이트는 조금인거 같아서, 그냥 아오리라멘으로 시켰습니다.

차이는 토핑이라고 하네요. 

라이트가 토핑이 2개, 일반은 5개에요.

이왕 먹는거 다 넣어서 먹어야죠?



내부 인테리어는 예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은 느낌?

아, 그래서 아오리의 행방불명인가요? 

뒤늦은 깨닳음이네요.

내부는 조금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작더라구요.

저 양쪽에 보이는 라인 두개가 끝입니다. 하하

여럿이 같이 앉을 수 있는 다인석 테이블은 없구요.

칸마다 한명씩 앉아서 먹는 구조에요.

물론 칸막이가 쳐져있고 라멘을 먹으려고 고개를 숙이면 옆사람과의 소통이 불가하다는 점 유의하세요.



아오리 라멘과 아오리 라멘 라이트의 가격은 각각 10,000원과 9,000원으로 1,000원차이 밖에 안납니다.

저는 숙주랑 차슈, 간장계란 밥 까지 추가했더니 16,000 원이 나왔네요.

뭐야.. 비싼데..?

챠슈는 2장에 2,000원!

나.. 집에서 삼겹살 먹을래..



맛을 평가해 보자면 맛있긴한데..

음.. 맛있긴해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정도 하는 라멘집 많은 것 같아요.

(맛없다는건 아닙니다..)

제 입맛에 국물이 좀 짰습니다.

후쿠오카 갔을 때 먹은 라멘은 완전 바닷물이였는데, 이건 그정돈 아니였어요.

계란밥도 다른 블로그를 보면 거의 찬양하다시피 하던데,

이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은 정도?

3천원이나 할 필요가 있나싶네요.

너무 기대하고 갔나요..



맛있는데,

"와 진짜 맛있다, 이건 리얼 인생 라멘이야!!!!" 

이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한번쯤 먹어보면 좋은(?) 그런 라멘 같아요.

"아 이런 맛이구나~"

저는 두 번은 안 갈 것 같아요. 하하;;

말이 씨가된다고 실제로도 두번은 안갔네요.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