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요시노 사츠키의 코믹스(만화) '한다 군'을 원작으로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바라카몬의 주인공 '한다 세이슈'의 학창시절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바라카몬이 일상, 치유물에 가까웠다면 한다군은 일상, 개그 중심.
원작 코믹스는 2013년 11월부터 발매를 시작해 2016년 9월 12일 총 7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016년 7월 8일부터 2016년 9월 23일까지 총 12화로 방영.
바라카몬 리뷰 - http://gunso5.tistory.com/267
줄거리
서예 대가인 한다 세이메이의 아들이자 천재 서예가로 알려진 고등학교 2학년 한다 세이. 특유의 쿨하고 포스를 풍기는 한다의 분위기에 주변 학생들은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며 한다를 동경하고있다. 러브레터도 받고 모두에게 사랑과 칭찬을 한몸에 받고있는 한다지만 정작 본인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철썩같이 착각을 하고있다.
한다의 특유의 분위기에 주변 인물들도 한다의 작은 행동마저 과대해석, 착각하게되고 한다는 더욱 우상시된다. 본의 아니게 한다에게 구원(?)을 받은 일부 친구들은 한다 군(軍)이라는 한다가 모르는 한다 친위대를 결성하고 한다의 주변에서 한다의 신변을 보호하기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에도 일본어로 써있듯이 '착각과 고뇌로 부터 시작되는 네거티브 청춘 개그코미디'다. 한다도 착각하고 한다 친구들도 착각하고 착각과 착각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개그, 코미디.
기본적으로 주변 친구들이 전부 제정신 아님.
칠판에 서예 도구로 글쓰는데 먹이라서 애니메이션 끝날때까지 칠판엔 x=12가 써있습니다.
작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하고 무난한 작화를 보여줍니다. 바라카몬의 작화와 비교해본다면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 한다군의 장르를 생각해 봤을 때 이정도면 딱 적당한 것 같네요.
개그애니답게 일부 과장되어 그려진 캐릭터도 있습니다.
한다의 유일한 친구 카와후지 타카오. 한다가 스스로를 왕따라고 생각하는건 타카오 때문에 시작되었는데, 이유가 좀 어이없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켜준 어머니 같은 존재.
기본적으로 스스로 이런 베리어를 치고다녀서 아무도 접근을 못해요.
드래곤볼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러디.
감상평
나름 꿀잼 애니메이션입니다. 준수한 개그 코드와 스토리 진행을 보여주는데 대폭소까지는 아니지만 재미있습니다. 즐겁게 놀아보세나 그랑블루처럼 약빤 애니메이션은 아니에요. 바라카몬을 봤다면 당연히 보셔야 할 작품입니다.
원작을 보신분들 중에는 실망했다는 의견도 다수입니다만 애니메이션만 봤을때는 개그물로써 나름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추천추천!
한다 군 - はんだく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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