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서점직원 혼다씨 리뷰 - 2018년 4분기 애니

소개

실제 서점직원 혼다씨가 연재하는 일본 만화 '해골 서점직원 혼다씨'를 원작으로한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만화는 2019년 1월기준 연재중이고 혼다씨는 현재는 서점을 그만둔 상태라고 하네요.

애니메이션은 2018년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12화로 방영되었고 런닝타임은 한화마다 약 12분정도.

줄거리

서점에서 미국 만화 파트를 맡아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혼다씨의 생활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적인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은 어떤일을 하고있는지 어떻게 근무하는지 등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약간의 현실개그가 포함된 일상물.

조금 큰 대형서점에서 일하는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BL은 서양에서도 유명한 모양이더라구요. 외국인 누나들이 당당하게 BL책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1화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습니다.

작화.

좋고 나쁨으로 판단할 수 없는 개성있는 작화입니다. 특유의 독특한 작화로 옛날 플래시 게임(?)같은 느낌. 그렇다고 퀄리티가 플래시 게임정도 인건 아닙니다. 퀄리티는 나름 좋아요.

손님은 사람인데 직원을 전부 독특하게 그려놔서 보는내내 재밌었네요. 보다보면 제일 특이한 해골 혼다씨가 제일 평범한..

 

감상평

큰 기대없이 봤는데 12화까지 무난하게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이라 과장되고 약빤 개그는 없습니다만 생활속 깨알 웃음정도는 볼 수 있어요.

일본 서점이긴 합니다만 서점에서 어떤 일을하고 있는지 재미있게 보고 싶으시다면 이 애니메이션 추천드립니다. 런닝타임도 12분 정도로 짧은편이라 무난하게 보기 좋은것 같네요.

 

해골 서점 직원 혼다 씨 - ガイコツ書店員 本田さ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