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BL물 애니 '학원 핸섬' 리뷰 - 도대체 남고에서 무슨일이?

학원 핸섬

소개

일본에서 제작한 병맛BL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도호쿠 공과예술대학 영상과 학생들이 졸업작품용으로 제작한 짧은 영상이 시작이었다는데, 상상이상으로 호응이 있어서 게임까지 발매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OVA에 이어 애니메이션 까지..

애니메이션은 도쿄 MX에서 2016년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2화로 방영했습니다. 런닝타임은 한화당 3분에서 4분 사이로, 짧은 병맛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줄거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마에다 요시키. 7년만에 돌아온 신죠 시의 사립 바라몬 남자 고등학교에 전학을 온다. 언뜻 보기엔 평범한 이 남자 고등학교에 대체 어떤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 그때의 요시키는 아직 알지 못했다.

 지극히 평범한 마에다 요시키의 주변엔 왠지 모르게 잘생긴 미남들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후기

BL인듯 BL아닌 BL같은 너. 남자라 BL은 건들지도 쳐다보지도 관심도 없는데 우연히 봤다가 끝까지 봤네요. 일단 작화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제대로된 만화는 아닙니다. 그림판으로 그린듯한 퀄리티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군요. 

바나나 우유에 바나나가 안들어가고 롯데리아 새우버거에 새우가 안들어가는 것 처럼 BL이지만 제대로된 BL은 아니라는 거. BL을 가장한 병맛물이라고 할까요. 

어쩌다 보기 시작했지만 굳이 안봐도 될 것 같은 느낌. 1화랑 12화만 보면 이만화 다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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