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의 빛 리뷰 - 강의 빛 / 川の光

강물의 빛

강의 빛

소개 

원작 : 마츠우라 히사키의 소설 '강물의 빛' (강의 빛)

방영 : 2009년 6월 20일, NHK (75분)

제작 : 갤럽, NHK 엔터프라이즈

장르 : 소설, 동화, 드라마, 모험

일본의 작가 마츠우라 히사키의 소설 川の光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직역하면 강의 빛인데 국내에선 강물의 빛으로 번역되었습니다. 

2009년 6월 NHK 종합환경특집 시리즈 SAVE THE FUTURE 중 하나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만, 제27회 시카고 국제어린이영상제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어린이, 성인에 의한 투표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제18회 어린이 어스비전상, 미국 국제 비디오필름 페스티벌 엔터테이먼트부분 최우수상, 상하이 TV 페스티벌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줄거리

도쿄 근교의 한 강가에 사는 곰쥐가족 타타와 동생 치치 그리고 아빠는 조상이 파놓은 굴에서 대대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환경개발로 곰쥐가족은 보금자리를 잃게된다.

도시에 올라가서 생활하지않고 강가에서 생활하기로 결심한 곰쥐가족은 강의 상류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 곰쥐가족의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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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한편의 동화같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이 소설이기도 하구요.

순수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기도하고 어릴적 동심을 다시 찾는 느낌도 들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틀어놨는데 어느새 집중해서 보고있더라구요. 최근 봤던 TV 애니메이션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고 비교할만한 애니메이션을 찾아본다면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가득하죠.

찍어내기식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진짜 '작품' 느낌.

베테랑 성우들이 많이 투입되어서 연기도 자연스럽고 BGM이나 OST도 좋은편입니다. 작화는 당연히 좋구요.

괜히 상을 많이 수상한게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려요!

강물의 빛, 강의 빛

川の光

Light of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