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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폰 모빌슈트 앙상블 Part09 55번 돔 리뷰 / MOBILE SUIT ENSEMBLE

by mansfield 201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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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폰 모빌슈트 앙상블, 일본 여행갔을때 가샤폰(동전넣고 돌리는 뽑기)에서 봤었는데 당시에는 흥미가 없어서 눈길도 안줬다가 얼마전 애니통에서 팔길래 구매했습니다.

원래 취향은 덩치가 크고 무거운 녀석들인데 거함거포주의..? 최근에 컨버지에 손대기 시작하면서 이런 작은 녀석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애초에 가샤폰으로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박스를 열기전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두둥.

사실 돔이 제일 갖고 싶었는데 딱! 돔이 나와줘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제일 뽑기 싫은게 아마 무장세트 일텐데, 약간의 꼼수로 무장세트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박스를 들고 흔들어보면 유난히 안에 들어있는게 많이 흔들리고 잘그락 소리가 많이나는 녀석들이 바로 무장세트.

무튼, 컨버지에 비해 부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조립해 주면 이런 귀여운 돔이 완성.

크기는 컨버지와 거의 비슷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앙상블이 아주 쪼오오오금 더 큰정도.


프라모델 처럼 조립하게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는 공용으로 들어있어서 혹시 내부에 들어있는 MS와는 다른 그림의 메뉴얼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길.

런너에 사출되어 나온 부품들이 있는데, 니퍼 없이 손으로도 뚝뚝 떼어집니다.


컨버지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가동이됩니다. 

고관절, 무릎, 발목, 어깨, 팔꿈치, 손목, 목.

이런 부피에 저정도 가동성이면 꽤 준수한 편인듯싶네요.


동봉되어있는 베이스 위에 올려줄 수도 있습니다. 

애니통에서 7500원주고 뽑았는데 이게 싼가격이 아니더군요.. 다른데서는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리가.. 

여러개 구매하시려면 온라인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뽑기의 재미를 느끼려면 역시 오프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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