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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개그

여고생의 낭비 1~12(完) 리뷰 - 병맛개그

by mansfield 2019.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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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낭비

소개 

원작 : 비노(ビーノ)의 만화 

방영 : 2019년 7월 5일 ~ 9월 20일 (24분/12화) 

제작 : 팟쇼네 (パッショーネ)

장르 : 개그, 일상, 학원 

원작 만화는 2018년 11월 기준 4권까지 단행본이 발매. 국내에는 아직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도 국내에서 따로 방영하지는 않은듯. 

줄거리/시놉시스 

사이노타마 여자고등학교 1학년 2반. 다른 반도 똑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반은 정상이 아니다. 담임 선생님도...

통칭 바보, 타나카 노조무. 오타쿠인 키쿠치 아카네, 감정이 매마른 로봇같은 사기노미야 시오리. 3명의 주연을 필두로 몸도 마음도 어린 로리 모모이 사쿠, 중2병에 걸린 야마모토 미나미, 숏컷의 보이시 소녀 니노마에 카나데, 오컬트 매니아 쿠죠 히스이, GL에 빠진 소메야 릴리. 그리고 여대생파 담임 사와타리 마사타카. 

독특한 캐릭터란 캐릭터는 전부 모인 1학년 2반. 한눈에 봐도 비범한 그녀들이 그녀들만의 여고생활을 즐기낭비하는 일상 학원 병맛 코미디! 




공식 줄거리 

어지간히 편차치가 낮은 타나카(약칭 바보), BL에 몰두하는 키쿠치(약칭 오타), 무표정 재녀 사기노 미야(약칭 로봇), 개성파가 모인 JK(여고생, 일본어 바름이로 죠시 코오세에)들이 여고생활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일상학원 코미디!

 

후기 

한마디로 '여고생의 병맛 코미디'

뭔가 남자 고교생의 일상이 생각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남자 고교생의 일상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 남자 고교생의 일상은 개그코드가 안맞아서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여고생의 낭비는 잘 맞아서 재밌게 봤네요. 아무래도 여고생의 낭비가 최근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요즘 개그코드랑 더 잘 맞고 작화도 좋습니다.

전부 어디서 한번쯤은 봤을만한 캐릭터 컨셉인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만의 재해석과 성우들의 연기가 더해져서 전혀 진부하지 않더라구요. 성우 캐스팅이 캐릭터랑 너무 잘 어울려서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된 듯. 

작화도 좋아서 보는데 불편한게 없습니다. 그림체도 좋고 프레임 끊기는 느낌이 없어서 더 좋은듯. 

또, OP 오프닝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 있습니다. 뭔가 그들만의 감성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단점은 진행속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는 점? 원작이 어느정도 속도인지 모르겠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12화만에 한학년이 끝나고 2학년이되며 마무리됩니다. 좀더 질질 끌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2학년이 되며 새로운 캐릭터 얼굴들도 보여주고 끝나는데, 언젠가 꼭 2기가 나오길. 

 

작중 저소득P라는 가상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가 자주 언급되고 노래도 나오는데, 놀랍게도 이 저소득P의 유튜브 채널이 실존합니다. 

애초에 원작 작가 본인이 저소득P라는... 

저소득P의 노래중 하나인 16:20. 개인적으로는 이노래가 가장 좋은듯. 

 

여고생의 낭비

女子高生の無駄づかい 

WASTEFUL DAYS OF HIGH SCHOO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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