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쿠라 대전 the Animation / 디 애니메이션 리뷰

소개

원작 : 세가 게임즈

방영 : 2020년 4월 3일 ~ 6월 19일 (24분/12화) 

제작 : 산지겐

장르 : 메카닉, 시대극 

게임 사쿠라대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는 2000년 이후 20년만에 제작되었습니다.  

줄거리/시놉시스 

타이쇼 벚꽃에 몰아치는 낭만의 폭풍. 일찍이 제도를 지키던 전설의 소녀들이 있었다.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리고 싸워나가던 소녀들. 그 이름하여 제국 화격단.

그로부터 14년 지금 새로이 신생 제국 화격단 하나구미(화조)가 제도에 탄생했다! 

 

---

타이쇼 30년(1941년) 

제도 도쿄는 평화로운 나날을 이어가고 있었다. 

제국화격단 화조에는 아마미야 사쿠라가 대장 대리로 취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러시아로 파견을 갔던 대장 카미야마가 한 소녀를 데리고 하나구미의 곁으로 귀국을 한다. 

소녀의 클라라라, 상급 강마로 추정되는 괴인에게 습격을 받은 모스크바 화격단의 유일한 생존자였는데..

---

후기 

사쿠라대전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제일 처음 나온 OVA 앵화현란만 봤는데, 앵화현란과 비교해서 별로 달라진건 없는 것 같네요.

작중 시간만 14년이 흘렀고 등장인물이 바뀌었을 뿐, 스토리의 구성이나 전개 흐름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오프닝 초반은 완전 똑같음.

아무리 그래도 20년 이상 지났는데 1화에 가극을 하면서 춤추고 노래하는건 너무 구식 같습니다. 뭐, 이게 사쿠라대전의 주요한 컨텐츠 중 하나니 뺄 수 없다면 없겠지만, 그래도 역시 진부한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요즘 아이돌 애니메이션도 많아서 더 그런듯. 

메카닉은 3D 작화라 차라리 작붕없이 괜찮은데, 중요한건 주요 등장인물도 3D입니다. 3D같지 않게 2D랜더링은 잘해놓은 것 같은데, 역시나 어색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원작 게임의 팬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루할듯 싶습니다. 

1화는 뭐 반 이상은 스킵하면서 본 것 같네요. 

신 사쿠라 대전 the Animation 

新サクラ大戦 the Ani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