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PA 애니메이션 리스너즈 리뷰

소개 

원작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방영 : 2020년 4월 4일 ~ 6월 20일 (24분/12화) 

제작 : MAPPA 

장르 : SF, 메카닉, 음악  

MAPPA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리스너즈'입니다. 

제작이 되는데 7년이걸렸다고 하는데 2013년정도 부터 작품 구상이 되었다는 정도인 듯 싶네요. 

 

줄거리/시놉시스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어디를 둘러봐도 쓰레기 더미의 바다. 이곳이 내가 사는 곳이다. 과거 이곳은 세계의 중심이었다... 라는 이야기를 어른들한테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런 흔적은 이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알에 이곳은 하루 수당이나 벌러오는 노동자들의 소굴. 외부에서는 '세계의 쓰레기장'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세상에는 사람들을 덮치는 미미나시(귀 없는 것) 이라는 괴물이 있고, 수많은 나라가 미미나시에게 공격당해 멸망했다. 그런 미미나시를 물리치는 사람들, 프레이어(기도하는 자).

쓰레기장에서 정크파츠를 줍던 에코 렉과 기억을 잃은 프레이어 소녀 뮤는 수수께끼의 프레이어 '지미 스톤프리'를 찾아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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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음악을 차용해서 만들어진 메카닉, SF애니메이션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도 음악과 관련된 실존 인물에서 따왔고(지미 헨드릭스, 말콤, 존 라이든 등), 등장하는 메카닉들도 전부 앰프의 상태에서 변형을 합니다. 앰프도 마샬이나 VOX사의 엠프들. 

각 화의 제목은 각 밴드들의 곡명에서 따왔고 작중에서 해당 가사를 실제로 대사에 차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일단 스토리가 개연성이 없어서 이해도 안되고 이 애니메이션에서 뭘 말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각 화마다 개연성이 부족해서 이어지지도 않고, 나름 반전이라고 생각하고 넣어둔 건 충분한 떡밥도 없깔려있지 않아서 반전이라기보다는 "갑자기 이게 뭔 개소리야?"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작화는 좋은편입니다만 스토리 전개가 엉망진창인 애니메이션이라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보면 지금 뭘 본건가 싶을 듯.

그래도 간만의 메카닉 애니라 대충 스킵하면서 꾸역꾸역 다봤네요. 

리스너즈

LISTENERS

リスナーズ